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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체스키 크룸로브 마을에서 마켓과 공연을 준비하였다. 공연은 체스키 크룸로브 성터에서 무대를 만들어 했는데 한국 교회에서 흔히 하는 어린이 재롱잔치 같았다. 마지막은 성가대 칸타타로 마무리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누릴 수 있었다.크리스마스 마켓은 공터에서 열렸다. 다른 도시 처럼 웅장하거나 크지는 않았지만 그럭저럭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에 적당했다. 그리고 저녁에는 눈과 함께 크리스마스 이브 전날을 마감하였다.모든 집들의 레고의 모듈러 빌딩 같다! 장식을 보면 진짜로 한 장식이 아니라 다 페인트이다.체스키 크룸로브 광장에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먹을 것이 많이 없어 식당을 찾아 들어갔다.중유럽에서 식사를 하면서 맥주가 빠질 수 없지!크리스마스 행사가 시작하기 ..
1253년에 처음으로 언급된 체스키 크룸로브 성은 프라하 성 다음으로 체코에서 가장 큰 성이다. 절벽 위에 위치해 있어 체스키 크룸로브(Cesky Krumlov)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체코어로 체스키(cesky)는 보헤미안(Bohemian)이라는 뜻이다. 보헤미아는 체코의 한 지방이며 예전에 집시가 많이 살아 보헤미안이라고 했다. 지금은 보헤미안이라고 하면 뭔가 자유분방하게 사는 사람을 표현한다. 체스키 크룸로브는 작고 아담한 마을이지만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여행지이다. 붉은 지붕과 하얀벽이 자연과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기 때문이다. 특히 체스키 크룸로브 성에 올라가서 체스키 크룸로브 마을을 내려 다 보면 한폭의 그림 같다.필자가 방문한 날은 겨울이라 약간 우중충했지만 그래도 마을에 한눈에 반하기 충..
프라하에서 기차로 3시간 거리에 있는 체스키 크룸로프(Cesky Krumlov)는 중유럽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행선지이다. 또한 프라하와 비엔나의 중간 지점에 있어 잠시 들려가기 좋다. 필자는 프라하에서 기차로 이동하고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비엔나까지 승합차를 예약하여 이동하였다. 신기한 점은 국경을 넘어 가는데 검문소도 없고 여권도 확인하지 않는다. 흠. 지금 생각해 보니 잠결에 검문소를 본 것 같기도 하지만 여권은 확실이 확인 안했다. ㅋㅋ 체스키 크룸로프에서 하루 쉴 곳은 아고다에서 찾은 우 나메스티 펜션(U Namesti)이다. 가정집의 3층 옥탑방을 숙소로 개조하고 2층에 주인 가족이 살고 있었다. 방은 아늑하고 편했다. 아래 사진 같이 옥탑방이라 삼각형 구조였으나 충분한 공간이 있었으며 밤새 ..
수지가 식탐이 많아 어디로 여행을 떠나건 항상 그 나라의 고유 음식과 맛집을 찾아 다닌다. 이번 프라하 여행도 예외는 아니었다. 정육점에서 고기를 발라 바로 맛있는 소시지와 빵을 구워주는 식당에서부터 다양한 후식까지 프라하에서 먹은 모든 음식을 소개하겠다.제일 먼저 찾은 곳은 1893년에 개점하여 프라하에서 제일 오래되었다는 카페 사보이. 디저트와 커피로 유명하지만 배고픈 필자는 바삭바삭하게 튀긴 돼지고기 슈니첼(pork schnitzel)을 먹으며 맥주를 마셨다. ㅋㅋ 맛있다. 분위기는 중고급 식당이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디저트 맛집 초코 카페. 맛은 그냥 여자들이 즐겨먹는 맛이랄까? 앞서 잠깐 소개한 정육점의 이름은 나세마소(Nase Maso)이며 프라하에서 제법 이름난 샌드위치 맛집이다. 항상 사..
요새 레고를 수집하고 만드는데 정신이 나간 것 같다. 보통 크리에이터 시리즈를 수집하고 있는데 포의 X-윙 파이터(75102)를 발견하고 알리에서 바로 구입했다. 레고와 스타워즈의 합작이라. 완전 남자의 로맨스 아닌가? ㅋㅋ 거기다가 색상도 필자가 좋아하는 검은색이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오랜지 색인데 이건 나중에 따로 주문해서 빨간색으로 교체하였다. ^^오랜지 색을 빨간색으로 바꾼 완성품. 역시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합은 섹시하다.포의 X-윙 파이터에 들어가는 오랜지 레고.브릭링크에서 각 부품을 따로 주문하였다. 한 가게에 다 없어서 4개의 가게에서 따로 구입하고 배달 받았다. ㅋㅋ 조종사도 빨간 제복을 입은 미니피규어로 구입했다. ^^ 포의 X-윙 파이터는 레핀이고 빨간색 부품은 정식 레고이다. ..
프라하의 전체적인 전경을 보고 싶다면 구시가 강 건너에 있는 레트나 공원(Letna Park)을 추천한다. 언덕 위에 있어 올라가기 약간 불편할 수도 있으나 한계단 한계단 올라가면서 바뀌는 프라하의 전경은 잊을 수 없다.필자가 올라간 날은 이슬비가 내려 어두웠지만 구름 사이로 잠시 비추는 햇빛 때문에 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저 멀리 보이는 카를교와 프라하 구시가언덕 위에 있는 공원
프라하 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매 코너마다 교회를 발견할 수 있다. 방문하기로 계획한 유명한 교회 외에도 길거리를 걷다가 그냥 들어가 보면 이쁜 교회도 많이 있고 특별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하는 교회도 있어 한번 참석해 보았다. 우리가 선택한 성당은 세인트 자일스 성당.오전에 들려보니 3500개의 파이프가 있는 오르간을 보유하고 있으며 저녁에 크리스마스 캐롤을 한다고 하여 바로 티켓을 구입하고 저녁에 다시 들어갔다. 오전에는 걸어다니고 햇빛도 있어 실내가 시원했지만 저녁에는 실내 난방이 없어 제공하는 담요를 덮고 있어도 음악회가 끝나갈 쯤에는 덜덜 떨고 있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 캐롤을 거룩한 성당에서 듣고 있으니 왠지 모르게 거룩해진 느낌이었다.하지만 확실히 밝은 오전에 방문하는 교회와 어두캄캄한 저녁..
연말에 동유럽을 방문한다면 광장마다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 꼭 참여해야 한다. 일단 저렴하게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각 지역에서 온 특산품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필자도 매일 밤 다른 곳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했으며 부다페스트에서는 달빛을 맞으며 로맨틱하게 와이프와 아이스 스케이트를 타기도 했다. 오늘 소개하는 광장은 프라하에서 제일 번화한 바츨라프 광장(Wenceslas Square)이다. 길죽한 네모 모양으로 광장보다는 대로에 가까운 바츨라프 광장은 저녁부터 차량을 통제하고 크리스마스 가계가 들어선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빠질 수 없는 뱅쇼(뜨거운 와인)와 이제는 미드(꿀벌술)에도 빠져 볼 때마다 마시게 된다. 하지만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취하지는 않더라. ㅋㅋ 그 외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