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귀찮니즘이 가득차 청소하기가 싫다면 로봇청소기는 필수품이다. 두바이에서는 대만사의 로봇청소기를 이용하다가 이번에 싱가포르로 이사오면서 샤오미 로봇청소기(Xiaomi Roborock Vacuum Cleaner)로 갈아 탔다. Qoo10 사이트에서 할인 받아 저렴하게 구입했다.1세대에 이어 2세대에서는 걸레를 포함하고 흡입력을 증가하였으며 앱 기능 개선 등 여러모로 향상되었다. 바퀴에는 서스펜션이 있어 2cm 높이의 장애물도 쉽게 넘어갈 수 있다! 샤오미 로봇청소기의 최대 장점은 스마트폰으로 로봇청소기의 위치 파악은 물론 실시간 센서로 방 구조 및 장애물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앱으로 로봇청소기의 이동경로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통해 스케줄을 정하고 자신이 원하는 지점으로 이동해 구역 청소 기능..

선풍기면 선풍기이지 서큘레이터(circulator) 선풍기는 또 무엇인가? 기존의 선풍기가 바람을 불어주는 역활을 했다면 서큘레이터는 말 그대로 공기를 순환해 주는 기계이다. 표면적으로 보면 둘다 같은 기능이지만 각자 설계가 다르다. 선풍기는 워낙 오랜 세월 우리 곁에 있어 설명은 생략하겠다. 서큘레이터는 보통 규모가 작지만 더욱 강한 바람을 낼 수 있으며 보통 위아래, 좌우 등 180도로 회전할 수 있다. 에어컨 아래에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방향으로 설치하면 에어컨 바람이 방안 구석구석까지 퍼져 더욱 시원하고 저렴하게 에어컨을 즐길 수 있다.필자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브랜드 토요미(Toyomi)의 서큘레이터 선풍기를 구입하였다.일단 장점은 리모컨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작동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

태국에서는 외국처럼 수돗물을 마시지 못함으로 물을 사먹거나 정수기를 구입하여야 한다... 매일 사용하는 물을 매번 사 마시기에는 귀찮고 냉수와 온수가 나오는 정수기는 필터를 자주 갈아주지 않으면 청결하지 않아서 생각한 것이 정수기필터이다... 보통 정수기처럼 물을 모아두지 않고 사용할 때마다 수돗물을 정수하기 때문에 깨끗하고 온수와 냉수 기능은 없지만 비교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다...시장 물색 후 정수기필터의 대자라고 할 수 있는 독일의 스티벨엘트론(Stiebel Eltron) 스트림 4를 구입했다... 4개의 정수기필터가 있어 깔끔한 맛을 낸다... 첫번째 빨간색 필터는 퇴적물(Sediment) 필터이며 녹과 흙 같은 1미크론 보다 큰 입자를 걸러낸다... 그 다음 노란색 필터는 활성탄(Activate..

새로이 집을 장만했으니 새집에 빠질 수 없는 냉장고를 찾기 시작했다... 냉장고는 왜 이리 종류가 많은지...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전자제품은 일렉트로룩스(Electrolux)로 통일하려고 했으나 전자마트에 가보니 삼성 냉장고가 할인하고 있었다... 거기다 문에 디스펜서가 있고 주방에 있는 공간에 딱 맞았다... 그래서 주저없이 바로 구입해 버렸다... 색상도 맘에 드는 메탈릭 실버이다...디지털 인버터라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이 냉장고는 안에 있는 음식의 온도에 따라 냉장고 온도를 조절하여 전기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다른 냉장고 보다 조용하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기능은 디스펜서(Easy Access Dispenser)이다... 디스펜서는 냉장고 문을 열지 않더라도 냉장고 안에 있는..

수지가 바퀴벌레 알레르기가 있어 식기도구를 안전하고 깨끗히 보관할 방법이 필요했다... 집을 아무리 청결하게 유지하더라도 바퀴벌레 같은 해충은 생기기 마련이니 만약에 생기더라도 식기 만은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었다... 때마침 한국에 출장을 가게 되어 아는 동생과 함께 서울을 한참 찾아 돌아다녔다... 태국으로 들고 가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의 2인용 식기살균건조기를 찾기에는 힘들었다... 한국은 이제 매점이라는 개념보다는 온라인 상가가 더욱 발달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어디가나 필자가 찾는 모델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ㅎㄷㄷ... 결국은 서울역에 있는 하이마트에서 원하는 제품을 찾았다... 크기는 접시 5~6개 및 그릇 3~4개 정도가 한번에 들어갈 만한 크기이다... 거기다..

혼자 살면서 다리미질을 한번도 안하고 군대도 디지털 전투복으로 바뀌면서 다리미질이 필요 없었다... 거기다 회사에서도 정장을 입지 않다보니 다리미의 필요성을 삶에서 전혀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결혼하면서 수지네 가족 친구들이 결혼선물로 일렉트로룩스 스팀 스틱 다리미(Electrolux Steam Stand Iron)를 선물로 주었다... 어렸을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다리미판을 사용하여 다리미질 하는 것을 보았지만 요새는 스팀 다리미로 다리미판 없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신기했다... 설명서를 보니 물통이 2.1L로 커져 한번 채우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물통이 몸체에서 쉽게 분리되어 물 채우기도 편하다... 머리에는 큰 구멍 9개가 있어 넓은 면에 골고루 스팀을 내뿜다고 한다.....

군대에서 청소할 때는 빗자루만 있으면 만사ㅇㅋ이지만 새집을 장만하고 나니 청소기가 필요했다... 집이 작지만 선이 걸리작 거리는 것이 싫어 큰맘 먹고 무선청소기를 장만했다... 친구가 선물을 해준다고 해서 성능 좋다고 소문난 다이슨 청소기도 고려해 보았지만 상식선 이상으로 비싸 포기했다... 로봇청소기도 생각해 보았지만 좋은 놈은 왠만한 컴퓨터 값이고 필자의 집처럼 작으면 비효율적이라고 해서 이 또한 포기했다... 그래서 결국에는 보쉬 무브 2인1 무선청소기(Bosch Move 2in1)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름 그대로 평소에는 스틱형으로 사용하다가 구석이나 높은 곳은 핸디형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무선이고 핸디형이라 자동차 청소까지 가능하다... 스틱 청소기에는 바뀌가 달려 부드럽..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16kg와 7.5kg 버전 두개가 있다... 색상은 리얼 메탈 실버로 맘에 들지만 집에 두명 밖에 없고 베란다 공간도 협소해서 일부로 작은 세탁기를 구입했는데 약간 후회하고 있다... 세탁기가 워낙 작다 보니 두명의 일주일 치 옷을 세탁하기에 약간 부족해서 두번 나눠서 하고 있다... 매일 매일 세탁을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특이하게 세탁기통 상단에 빌트인싱크와 워터젯이 설치되어 있어 손쉽게 애벌빨래를 할 수 있어 속옷이나 양말 같이 작은 의류를 바로 그 자리에서 빨수 있으며 자체 무세제 통세척 기능이 있어 한달에 한번씩 돌려주면 위생적인 세탁기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상하좌우 입체 물살 디자인으로 인해 세탁물 엉킴이 줄어 들었다... 세탁기 버튼이 모두 상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