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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태국 여행기/방콕 근교 (81)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방콕 통로에 더 커먼스(The Commons)라는 또 하나의 식당가가 생겨서 한번 방문해 보았다... 대부분의 식당은 지하에 있으며 지하에서 주문을 하고 4층 건물 어디서나 먹을 수 있도록 설계된 식당가이다... 3층에는 어린이들이 뛰놀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으며 4층에는 작은 가든과 디저트 가계들이 있다... 더 커먼스의 모토가 새로 생긴 식당가를 잘 설명한다... "Little shops scattered amidst the garden offering sweets and life's simple treats.", 즉 "정원 사이에 흩어져 있는 작은 가계에서 인생의 달콤한 간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제한되어 있어서 그런지 주차는 무조건 발레파킹이다... 식사가 끝나갈 무렵, 받은 티켓에..
오늘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방콕 소피텔 소 호텔(Sofitel So Bangkok)을 소개하겠다... 크리스찬 라크르와 (Christian Lacroix) 패션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해서 유명한 소피텔 소 방콕은 유흥 거리로 유명한 팟퐁 거리에서 2km 거리에 있는 도심에 위치하여 여행자에게 적합하며 바로 코 앞에는 룸피니 공원이 있어 경치도 좋다... 객실은 4대원소를 주제로 디자인되었으며 필자는 그 중에서 흙(Earth)으로 디자인된 객실에 투숙하였다... 나머지 원소는 물(Water), 공기/나무(Wood), 그리고 불/금속(Metal)이다... 필자의 객실은 흙이라고 했는데 벽이 왜 파랑색인지는 모르겠다... 객실 데코는 원시인이 그린 것 같은 미개한 그림이 커튼과 벽, 심지어 거울까지 장식하..
방콕한인연합교회가 있는 파타나칸 거리에 런던 거리가 생겼다고 해서 한번 들려보았다... 일부러 시간을 내어 갈 정도는 아니고 지나가는 길에 시간 때울 겸 잠시 들리면 될 것이다... 방콕의 런던 거리라고 거창하게 광고는 했지만 직접 가보면 런던에서 유명한 2층 버스, 근위병 인형, 빨간 공중전화 등 런던을 상징하는 물건들을 볼 수 있으며 MK 같은 식당이 위치하고 있다... 런던을 거닐다 보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Underground 지하철 사인과 심지어 지하철 지도까지 찾아볼 수 있다... MK에서는 다른 지점에서 볼 수 없는 특별 런던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 특이해 보이지는 않아 시도해 보지는 않았다... ㅋㅋ
처음에 초콜릿 빌(Chocolate Ville)이라고 들었을 때는 찰리의 초콜릿 팩토리처럼 초콜릿 제조 방법부터 초콜릿 시식까지 다양한 초콜릿 주제로 하는 테마 관광지인지 알았다... 하지만 구정 때 처가 식구랑 시간이 나서 한번 가 보니 열린 카페 및 레스토랑이자 작은 테마 동화 마을이었다... 일단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서 관광객들은 택시를 타야한다... 교통 체증에 따라 대략 100바트(30분)에서 150바트(1시간) 사이 나올 것이다... 워낙 유명해서 왠만한 택시 기사들은 다 아는 곳이다...택시에서 내리자 우리를 반겨준 건물은 풍차이다... 이쁘고 아담한 집이 곳곳에서 조명을 받고 있으며 인공 호수에 다리도 있고 작은 등대도 있다... 연인이 가서 사진 찍고 데이트하기에 딱 좋은 장소이다... ..
방콕 도심에서 가축농장을 방문하고 싶다면 통로 쏘이 3에 있는 루트 가든(Root Garden)을 추천한다... 식상한 백화점이나 사원 투어에 지친 여행자들에게 추천하는 색다른 관광지이다... 만져볼 수 있는 동물이 있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게도 추천한다... 연인들에게도 데이트 장소로 좋을 것 같다... ㅋㅋ 방콕에 있다면 다들 한번쯤 방문하면 좋은 장소이다... 규모가 그리 크기 않아 한번 둘러보고 먹을 것이 많은 통로에서 밥을 먹고 통로 진입로에 있는 과일 가계에서 맛있고 저렴한 태국 과일을 먹으면 오후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수쿰윗 쏘이 55 또는 통로 BTS 역에서 쏘이 3을 찾아 가면 된다... 루트 가든 곳곳에는 앉아서 쉴 수 있도록 건초로 만든 의자와 탁자가 있다... 그리 크지는..
씨콘 백화점 근처에 있는 기차 야시장(딸랏 롯퐈이)이 비교적 가까운 라차다 거리에 지점을 만들었다... 태국 문화 센터(Thailand Cultural Centre) MRT역에서 내려 에스플라네드(Esplanade) 백화점 뒤편으로 이동하면 된다...태국 음식은 기본이고 신선한 씨푸드, 서양식 음식까지 다양한 먹거리가 있으며 야시장 뒤편으로 가면 저렴한 스테이크와 맥주도 즐길 수 있다... 용감하다면 맥주 안주로 메뚜기 뛰김이나 뻔대기 같은 곤충을 먹어 보는 것도 추천한다... 다 경험이자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심지어는 떡볶이와 라볶이 등 한국 음식을 파는 한국집도 있다... 워낙 바빠 보여 말을 걸어 보지는 않았지만 주인장을 보니 한국 사람 같았다... 먹고 또 먹다가 배부르면 시계, 인형, 옷 ..
방콕에 거주하지만 가끔식 무료 바우처를 받아 호텔에 투숙하기도 한다... 이번에도 바우처를 받아 방콕 마카산에 있는 이스틴 호텔(Eastin Hotel Makkasan)에서 1박 투숙하였다... 아고다에서 이그제큐티브 디럭스 가격을 확인해 보니 조식포함 1박 요금이 2850바트 정도 된다... 필자야 차 몰고 갔지만 BTS나 MRT 같은 대중교통이 약간 떨어져 있어 관광객이라면 위치상 불편할 것 같다... 하지만 공항철도는 비교적 가까이 있어 공항까지 이동은 쉽사리 할 수 있다... 여러 관광지까지 저렴한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겠지만 워낙 막히는 곳에 위치해서 추천하지는 않는다...운좋게도 필자는 코너룸을 배정 받아서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뷰는 고속도로와 도시뷰라서 그닥 멋지지는..
태국에 놀러와서 태국 음식은 먹어봐야 하는데 길거리 음식은 섣불리 시도하기 무섭다면 깨끗한 백화점에서 어센틱 타이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을 소개하겠다... 태국 전통 국수로 알려진 꾸에띠오 똠얌 국수부터 달달하고 매운 팟타이, 시면서도 단 까이얌, 그리고 태국의 김치로 통하는 쏨땀까지 태국 현지인들도 즐기는 맛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 빨간 돼지를 마스코트로 하는 타씨암 맛집은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센트럴 월드 백화점은 물론 씨암 거리 등 왠만한 백화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필자는 메가방나에 있는 타씨암에서 사진을 찍었다...이번 맛집은 다음처럼 점수를 매겼습니다... 맛집의 제일 중요한 맛과 가격에 높은 비중을 두고 식당의 위생 및 위치까지 고려하여 총점을 냈습니다... 마지막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