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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추천도서 (23)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애니타 다이어먼트가 저작한 '여자들에 관한 마지막 진실'은 성경에 아주 짦게 나온 야곱의 딸 디나의 이야기이다... 성경에는 야곱의 딸이라고 아주 짦게 저명되 있지만 애니타는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디나의 이야기를 엮어 준다...디나는 우연히 본 세겜 왕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고 그의 집에서 꿈같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왕자는 왕 아버지에게 부탁하여 야곱에게 왕족에 걸맞는 지참금을 보내지만 돈에 눈이 먼 시므온과 레위는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일단 야곱의 허락에 잠시 조용히 있는다... 시므온과 레위는 계략을 짜 세겜인 모두에게 유대인들의 풍습인 할레를 받게 한다... 여기서 한번 생각해 볼 것이 세겜 왕자의 사랑이다... 얼마나 디나를 사랑했으면 자기 자신 뿐만이 아니라 세겜인 전부에게 할레를 명하..
무소유의 저자 법정스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 어떠한 명분일지라도 사람이 사람을 죽인다는 것은 악이다. 그런데 싸움을 말려야 할 종교인이 그 싸움에 동조한다는 것은 더욱 큰 악이다" 그런 면에서 볼 떄 기독교는 참 악이 많은 종교이다... 하느님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는가? 하느님을 믿지 않는 이방인이라 죽이고 다른 신을 섬긴다고 죽이고 심지어 생각하는 여자들을 마녀로 각인하여 생각하는 여자들을 수없이 많이 죽인 종교가 아닌가?사는 것은 곧 죽는 것이다... 삶과 죽음은 서로 때고 싶어도 땔 수 없는 것이다... 지나가는 매 순간이 죽음으로 다가가는 한 걸음이 되는 것이다... 언제든 죽음이 부르면 '예'라고 대답하고 환영할 수 있어야 한다... 필자가 좋아하는 명언 중 글래디에이..
불교라는 종교는 명상을 통해 무소유와 마음 비우기를 강조하는 것으로 알았는데 무소유를 저작한 법정스님은 그런 오해를 풀어주었다... 무소유는 말그대로 아무것도 갖지 않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기에 딱 필요한 것만을 가지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밥을 먹기 위해서는 숫가락 하나면 족하고 몸을 가릴 수 있는 한두벌의 옷만 있다면 그 외 것들은 다 사치인 것이다... 특히 밥을 먹기 위해서 숫가락 하나는 군대와서 뼈저리게 느낀다... 김치부터 시작하여 심지어 라면까지 모든 음식을 숫가락 하나로 다 해결하며 이제는 젓가락 없이도 잘 먹는다... 사회에서는 당연하게 사용하던 적가락조차 삶에서는 사치였던 것이다... ^^필자도 이전 포스트 털털한 삶 - 불기불구, 논어와 놀이의 중요성 - 인생의 교훈 (Life Les..
어느 한 겨울 도서관 책 반납함에 버려진 새끼 고양이의 이야기를 엮은 "튜이 - 세계를 감동시킨 도서관 고양이 (The small-town library cat who touched the world)"는 참 감동적이면서 집에 두고온 영광이 생각을 많이 나게 했다... 듀이의 유명세는 생각지도 못해 대단하여 심지어 웹사이트까지 가지고 있는 애완동물이다... 필자도 필자의 강아지를 위해 페북 아이디를 만들었지만 활발하게 사용하지는 않는 점을 미루어볼때 진짜 대단한 고양이이다...보통 도도한 고양이와는 달리 듀이는 사람의 존재와 사람의 손길을 사랑했으며 사진 찍는 것조차 좋아했다... 사랑스러운 것 그 자체만으로 작은 마을을 살리고 더 나아가 미국 그리고 전세계에 감동을 준 도서관 고양이 듀이의 이야기이다...
대부분 사람들은 혼자서 행동하는 것을 꺼려한다... 혼자서 영화보러 극장에 가거나 식당에서 홀로 밥을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수준을 한단계 높여서 홀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아마도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라는 상식에 갇혀 발뺌을 하거나 왕따로 인식되는 것이 두려워서 거부할 수도 있다... 아니면 한국사회가 집단사회라서 그런 분위기가 연출되는 것일 수도 있다... 암튼, '여자, 혼자 떠나는 세계여행'에 있는 22개의 여행 이야기를 수집한 탈리아 제파토스를 통해 멋진 여행기를 접해보고 홀로 여행이라도 떠나보라... 그 자유로움... 특히 여자라는 신분으로 남자도 감히 도전 못한 일들에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한번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필자도 군대에 오기전에 ..
명심보감 성심편에 의인모용 용인물의(疑人某用 用人勿疑)라는 말이 나온다... 즉 '그 사람이 의심스러우면 쓰지말고 쓰고있다면 의심하지 말라'라는 말이다... 교회나 군대에서도 마찮가지이다... 필자 같은 경우도 일을 맡겼으면 알아서 하도록 그냥 둔다... 필자가 귀찮아서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들을 믿고 일을 분배하였는데 왜 그 일까지 참여하여야 하는가? 만약에 분배된 일조차 일일이 확인하고 검토한다면 효율성이 많이 떨어지게 된다... 필요에 따라 한두번 도와주거나 가이드해주고 그냥 두면 알아서 처리할 것을 믿어야 한다... 만약에 그들이 알아서 하도록 두지 않고 항상 참견한다면 그들이 나중에 과연 혼자서 할 수 있을까? 또한 항상 간섭한다면 자신감도 잃게 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처음..
사기열전의 일자열전(日者列傳)에서 사마계주 점쟁이의 이야기가 나온다... 간단히 내용을 말하자면 송충과 가의라는 학자가 심심풀이로 사마계주라는 역사를 방문하고 놀라와하는 장면이다... 그들의 대화 속에서 어진 이의 행동가짐과 사람들이 추구하는 '성공'의 허무함도 엿볼 수 있다... 진정히 현명한 자는 도를 따른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도만 지키고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3번 바른 말로 권고하고 그때도 듣지 않으면 물러남을 알아야 한다... 또한 남을 칭찬할 때는 보답을 바라지 아니하며 남을 비판할 경우에도 복수당할 것을 염려하지 않는다... 높은 자리를 가질 기회가 오더라도 자신이 준비되어 있지 않거나 적합하지 않으면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높은 직위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생각과 행동이 도에..
자기가 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시키지 말라는 뜻을 가진 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은 공자의 수많은 가르침 중 하나이다... 남을 이해한다는 것이 타인관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자신이 하기 싫다면 타인도 하기 싫은 터... 그러나 필자는 여기서 더 나아가 자기가 좋아하는 일도 남에게는 싫어하는 일일 수 있으므로 남에게는 아예 강요조차 안하는게 현명한 것 같다... 예를 들어 필자는 축구와 양궁과 같은 운동을 좋아하지만 여자친구는 운동을 싫어한다... 그런데도 계속 같이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축구와 양궁에 끌여들이면 관계가 깨어지는 것 아닌가? 반대로 말하자면 여자는 쇼핑과 맛집 찾아가기를 좋아하는데 남자가 그런걸 싫어한다면 싸움의 원인이 되지 않겠는가? 남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또는 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