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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세계 여행기/홍콩 (4)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홍콩의 핵심명소라고 할 수 있는 빅토리아 피크에서 다음으로 향한 곳은 홍콩 파크이다... 처음 계획은 빅토리아 피크 트램을 타고 올라가서 구경하고 홍콩 공원까지 걸어 내려 갈려고 했으나 현지인 친구가 그것보다는 버스 타고 올라 갔다가 트램 타고 내려 와서 공원을 구경하는 것이 좋다고 하였다... 홍콩처럼 좁고 개발된 도시에서의 공원은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같았다... 관리가 잘되어 있어 물도 깨끗하고 경치도 좋아 하루 일과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공간이다...공원 중앙에는 남자의 성을 강조한 조각상이 있는데 남자의 그 부분을 작렬하게 표현하였다... 한국에서 이런 조각은 상상도 못하겠지?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남자의 표정이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 왜 울상을 지고 있을까? ㅠㅠ
아무리 짧게 홍콩을 방문하더라도 홍콩 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빅토리아 피크(Victoria Peak)는 꼭 방문해 보기를 추천한다... 특히 야경은 말로 설명하기 힘들 정도로 경이롭다고 하지만 필자는 아쉽게도 안개가 낀 날에 방문하여 직접 보지는 못했다... 하지만 안개조차도 경이로웠고 안개 사이사이로 보이는 경치도 아름다웠다... 산이고 습해서 그런지 안개가 자주 발생한다고 하는데 진짜 눈앞에 안개가 자욱해서 전방 50미터조차 보기가 힘들었다... 이 같은 안개는 GOP에서 많이 보긴 했는데 직접 사진으로 남길 기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빅토리아 피크 가는 방법은 다양한데 필자는 침사추이에서 홍콩 섬까지 스타 페리로 건너가 바로 15번 버스에 탑승했다... 내려올 때는 사람이 없는 시간 때를 노려 빅..
홍콩의 침사추이(Tsim Sha Tsui)는 한국의 명동 같은 번화가이다... 그래서 페닌슐라 같은 유명한 숙소들이 많이 있지만 그 보다는 세계삼대야경으로 이름난 빅토리아 하버(Victoria Harbour)의 심포니 오프 라이트(A Symphony of Lights)라는 라이트 쇼를 보러 갔다... 테크노 배경음악과 함께 건물 외관의 불빛과 레이져 광선을 이용한 심포니 오프 라이트는 현대 기술을 이용한 새로운 문화체험이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홍콩의 심포니 오프 라이트 보다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오히려 보기 좋았던 것 같다... 필자가 방문한 날이 안개가 자욱한 날이라 더욱 그런 느낌을 보탰을 수도 있다... 안개가 없는 맑은 밤이면 빅토리아 피크에서도 심포니 오프 라이트를 볼 수 있다고 하던데 오전..
태국과 대만 사이를 운행하는 저가 항공 중, 홍콩에 1일 레이오버하는 항공이 있어 겸차겸차 한번도 못 가본 홍콩으로 향했다... 물가가 워낙 비싸 숙소는 잠만 잘 생각으로 아고다에서 제일 저렴한 호텔을 선택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숙소 찾기가 약간 힘들다... 필자는 홍콩 구글맵을 미리 받아놓아 별 문제 없이 찾아갔지만 주소만 들고 간다면 많이 해맬 것이다... 참... 숙소는 홍콩의 번화가 몽콕(Mong Kok)에 위치해 있으며 이름은 포춘 호텔(Fortune Hotel)이다... 공항에서 MTR 또는 버스로 바로 이동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근접해 있어 편했다... 숙소는 호텔이라기 보다는 한국형 아파트를 개조해서 만든 비앤비에 가깝다... 거기다 한 빌딩에 여러 개의 일명 '호텔'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