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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부다페스트 숙소는 아고다 홈 중에서 선택하였다. 가정집이라 깔끔하지는 않지만 지리적으로 완벽한 위치였다. 강가 근처에 있어 3분만 걸어나가면 강이 보이고 크리스마스 마켓도 정문을 나서면 바로 보였다. 거기다 집주인이 새해라고 샴페인도 한병 주셨다. 그렇저렇 맘에 드는 숙소였다.
브라티슬라바에서 걸어다니다 배고파 들어간 식당. 맥주 사인을 보고 바로 들어갔다. ㅋㅋ 맥주 맛은 프라하가 최고였다.디저트 집.데빈 성이 열지 않아서 식당에서 간단한 식사를 하면서 기다려 보았다.
모라바강과 다뉴브강의 합류 지점 절벽에 위치한 데빈 성은 브라티슬라바 서쪽으로 13km 거리에 있다. 개인적으로 제일 가고 싶은 성이었지만 아쉽게도 도착해서 보니 기후 때문에 닫았다고 한다. ㅠㅠ 그래도 눈덮인 주변 장관도 보고 주변에 있던 작은 농장에서 다양한 가축도 볼 수 있어 다행이었다.데빈 성은 212미터 절벽에 위치해 신석기 시대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진 성터이다.
다른 유럽 도시와는 달리 많이 허전했던 브라티슬라바의 구시가. 2차세계대전 이후에 공산당이 도시의 일부분을 폭파하였다고 하는데 그렇다 치더라도 너무 많이 허전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었는데 그래도 뭔가 많이 부족했던 느낌이다.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여기도 비엔나 처럼 야외 스케이트장이 있더라.
브라티슬라바 성(Bratislava Castle)은 다뉴브 강가에 있는 언덕에 위치하여 브라티슬라바와 오스트리아 그리고 날씨가 좋으면 헝가리까지 볼 수 있다고 한다. 알프스와 카르파티아 산맥 사이에 있어 동유럽과 서유럽을 이어주는 중요한 역활을 했다. 이 언덕에 첫 건축물은 9세기에 존재하였으며 18세기까지 추가 및 새로 건축되었다. 그러다가 1811년에 화재로 인해 완전히 폐허가 된다. 1930년에 새로 지을 것인지 혹은 완전히 파괴할 것인지 투표를 하고 결국 1953년부터 재건축에 들어가 지금의 모습으로 남게된다.거의 정사각형인 브라티슬라바 성은 각 모서리에 타워가 있다.필자가 방문한 날에는 날씨가 흐려 멀리까지 보지는 못했다.브라티슬라바 성.브라티슬라바 성에서 보이는 다뉴브 강.성 내부에는 브라티슬..
중유럽의 다음 여행지는 비엔나와 기차로 한시간 거리에 있는 브라티슬라바(Bratislava)였다. 브라티슬라바는 슬로바키아의 수도이며 비엔나는 오스트리아의 수도인데 이 둘은 전세계에서 가장 근접한 수도이다. 차도로 대략 70km 떨어져 있어 심지어 한국의 서울과 북한의 평양보다 가깝다. 하지만 분위기는 완전 다르다. 큼직한 비엔나와는 달리 작고 아담한 브라티슬라바는 프라하와 비슷한 분위기이다. 하지만 프라하가 약간 작지만 부유한 느낌이고 브라티슬라바는 뭔가 많이 허전한 느낌이다. 체코슬로바키아 시절 수도였던 프라하는 그대로 부유를 이어 받고 떨어져 나온 브라티슬라바는 부유를 노력하는 기분이다.암튼, 브라티슬라바에 도착해서 바로 구시가 중앙에 있는 숙소에 체크인하였다. 숙소의 이름은 올드 시티 호텔(Old..
비엔나에서 먹은 음식 소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소시지. 겨자에 곁들여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는다.Oberlaa Dommayer 카페를 찾으러 삼만리. 맛은 그냥 그렇다. 근처에 있으면 한번 들러볼 수 있겠지만 일부러 찾을 필요까지는 없다. 트램을 기다리다가 냄새의 유혹을 못 이기고 구입한 도너. 넘 맛있다!빵 가운데 구멍을 내고 스프를 담아주는 크리스마스 마켓 요리.와인도 거의 매일 한병... ^^유명한 디저트 삽이라는 Trzesniewski. 맛은 있더라. 배고파서 들어간 식당.1913년부터 커피집을 한 Cafe Hatter 돌아다니다 발견한 조각품.각종 식품과 물품을 파는 크리스마스 마켓.
비엔나에 온 겸 빈 국립 오페라(Vienna State Opera)에서 뮤지컬을 보고 싶었지만 당일 예약은 불가능해서 오페라 투어를 선택했다. 비록 오페라 하우스 안에서 뮤지컬을 보지는 못했지만 "호두까기 인형(The Nutcracker)"을 생방송으로 오페라 외벽에서 보여주더라. 우리도 잠시 바닥에 앉아서 보았는데 한 겨울이라 추워서 오래 앉아 있지는 못했다. 선선한 가을이었다면 끝까지 앉아서 보았겠지. 1861년에 시공하여 1869년에 완공한 빈 국립 오페라는 네오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이며 건물 자체만 해도 볼 것이 많다. 국립 오페라의 특이한 점은 이틀 연속으로 같은 쇼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대부분 극장은 보통 동일한 쇼를 2~3주 식 진행함으로 무대 세팅이며 여러가지를 그냥 둘 수 있지만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