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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세계 여행기 (278)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우연캐도 필자가 런던에 방문한 기간이 2012년에 시작된 게이 연중행사 프라이드 인 런던 행진이 있는 날이었다... 항상 바쁘다던 피카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가 행진을 위해 봉쇄되어 텅텅 비어 있었다... 프라이드 인 런던(Pride in London)은 런던의 LGBT+ 커뮤니티가 시작한 단체로 레즈비언(여성 동성애자, Lesbian), 게이(남성 동성애자, Gay), 바이(양성애자, Bisexual), 트랜스(성전환자, Transsexual), +(그 외 나머지)의 권리를 위해 모인 단체이다... 웨스트엔드(West End)를 행진하면서 그들이 이룬 성과를 나누고 조금 더 열린 마음을 자각하고자 시작된 행진이다... 2015년 프라이드 인 런던 행진은 그룹 ..
런던의 버킹엄 궁전은 1837년부터 지금까지 영국 왕족의 거주지이자 왕실 사무실 역활을 하고 있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매일 또는 격일로 근위대 교대식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영국 왕실 근위대는 아무리 놀리고 괴롭혀도 전혀 미동이 없어 영화에서도 놀림의 대상으로 자주 나온다...군대 다녀온 사람들을 알겠지만 그 지겨운 교대식을 매일 한다는게 신기할 나름이다... 불침번을 서면서 근무교대를 하면 당식사관에 따라 아예 안할 때가 대부분이다... 버킹엄 궁전에서는 보여주기 식이라 더욱 귀찮을 것 같다... 그것도 한두명을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수백명이 보는데서 진행되니 신경 쓸 일이 한두개가 아니겠지?필자는 피커딜리 서커스(Piccadilly Circus)역에서 내려 빅토리아 여왕을 기리기 위해 건..
런던의 성 바울 성당 또는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은 1666년 런던 대화재 때 불타 1670년대에 철거하고 예전부터 계획해 둔 새로운 세인트 폴 대성당을 1675년에 착공하여 1708년에 완공하게 된다... 런던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러드게이트 힐(Ludgate Hill)에 위치하여 111미터 높이를 자랑하는 성공회 세인트 폴 대성당은 1962년까지 런던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돔 중에 하나이다... 돔 꼭대기에는 7미터 대형 십자가와 황금 공이 있어 런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웅장함이 있다...대성당을 처음 본 느낌은 한마디로 '우와'이다... 건축물에 사용한 돌의 크기와 무게를 생각해 보면 인간이 어떻게 이런 거대 건출물을 짓게 되었는..
아시아에서 선도적인 호텔 예약 사이트이자 나스닥 상장회사 프라이스라인 그룹의 ‘아고다’가 새해를 맞이하여 홍콩과 마카오 패밀리 스위트에서 마감임박할인을 시작했다.최근까지 영국과 포르투갈의 식민지였던 홍콩과 마카오는 동양과 서양 문화가 조화를 이루어 독특한 새해맞이를 접할 수 있으며 다양한 유적지와 관광지가 있어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에 적합하다.홍콩에서는 홍콩을 상징하는 항구와 주변 빌딩들의 새해맞이 장식과 멋진 조명을 감상하면서 쇼핑할 수 있다. 차이나타운에서 크리스마스트리와 인공눈은 생소하지만, 동남아에서는 흔한 모습이다. 마카오도 홍콩과 피차일반이다. 식민지 풍 건축물에 화려한 장식과 조명이 설치되고 카지노 또한 잔치에 참여하여 멋진 분수 쇼를 선보이면서 휴일 분위기에 젖으며 곳곳에서 다양한 먹..
100% 무료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런던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전거이다... 빨간색을 로고로 하는 산탄데르 은행(Santander Bank)에서 후원하여 자건거 색상도 필자가 좋아하는 빨간색이다... Santander Cycles 앱을 받으면 제일 가까운 도킹 스테이션이 어디에 있으며 빈공간이 있는지 또는 자건거 갯수 등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런던을 저렴하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필수 앱이다... 산탄데르 자전거(Santander Cycle)를 처음 빌리면 24시간 동안 2파운드이다... 주의할 점은 도킹에서 떨어져 있으면 30분마다 2파운드가 올라 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30분 이내에 도킹을 하면 무료이며 3분 뒤에 30분 동안 다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자건거를 타기 전에 ..
1986년에 미국에서 시작한 파이브가이스(Five Guys) 버거집을 런던 코벤트가든(Covent Garden)에서 시도해 보았다... 사람이 많아서 들어가 보니 역시 맛있었다...특이한 점은 치즈, 베이컨을 제외한 모든 토핑이 무료이다... 근데 생각해 보면 그닥 특이한 것도 아니다... 버거킹 같은 햄버거 집에 가더라도 파이브가이스에서 무료로 주는 샐러드가 이미 포함되어 있다... 거기서 자신이 원치 않은 토핑을 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파이브가이스는 서브웨이처럼 자신이 원하는 토핑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필자처럼 가리는 것이 없으면 그냥 모든 토핑을 추가한 'All the Way'로 한큐에 해결하고 파이브가이스 밀크쉐이크를 따로 주문하였다...버거를 계산대 뒤에서 만들어서 주문을 하면 바로 자..
'박물관이 살아있다' 영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원래부터 역사를 좋아하는 필자는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고학 및 민속학 수집품을 소장한 런던의 대영 박물관 또는 영국 박물관(British Museum)은 꼭 들려야 했다... 참고로 '박물관이 살아있다'에 나오는 박물관은 뉴욕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영국 박물관과는 상관 없다... 영국 박물관에 가려면 홀번(Holborn)역에서 내려 약간 걸어가면 된다... 가는 길에도 역사적인 고전 빌딩을 많이 볼 수 있다...박물관을 전체적으로 한번 돌아보고 설명도 듣기 위해 영국 박물관 사이트에서 90분 투어를 예약하고 갔다... 필자처럼 박물관을 처음 방문한다면 투어로 전체적인 구조와 수집품을 알아보고 다시 한번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시간이 넉넉하..
런던에서 짐을 풀고 처음으로 향한 곳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버로우 식품 시장(Borough Market)이었다... 야시장이나 재래시장은 수지가 특히 좋아하여 어디를 가던 꼭 찾아본다... 버러마켓이라고도 하는 버로우 마켓은 런던 서더크(Southwark)에 있는 재래시장이며 다양한 식품을 판매한다... 철도 아래에 있어 런던의 19세기를 보는 것 같았다... 버로우 마켓에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버로우 마켓 튜브역에서 내리면 된다... ㅋㅋ 내려서 밖에 나가보면 바로 보인다...제일 먼저 통감자에 치즈를 녹여 얹어 주는 라클렛(raclette)을 시도했다... 냄새도 죽여주고 맛은 진짜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멋있다... 굴을 특별히 좋아하지는 않지만 버로우 마켓에서 파는 싱싱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