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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여행기 - 웅장한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London) 본문

세계 여행기/영국

런던 여행기 - 웅장한 세인트 폴 대성당 (St. Paul's Cathedral, London)

케일럽 2015. 12. 25. 19:00

런던의 성 바울 성당 또는 세인트 폴 대성당(St. Paul's Cathedral)은 1666년 런던 대화재 때 불타 1670년대에 철거하고 예전부터 계획해 둔 새로운 세인트 폴 대성당을 1675년에 착공하여 1708년에 완공하게 된다... 런던에서 가장 높은 지점인 러드게이트 힐(Ludgate Hill)에 위치하여 111미터 높이를 자랑하는 성공회 세인트 폴 대성당은 1962년까지 런던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자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돔 중에 하나이다... 돔 꼭대기에는 7미터 대형 십자가와 황금 공이 있어 런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웅장함이 있다...

대성당을 처음 본 느낌은 한마디로 '우와'이다... 건축물에 사용한 돌의 크기와 무게를 생각해 보면 인간이 어떻게 이런 거대 건출물을 짓게 되었는지 궁금해 진다... 그러나 그 당시 영국의 경제력과 인력(노예)을 고려해 보면 어렵지도 않을 것 같다... 이집트도 마찮가지로 유대인 노예를 활용하여 피라미드를 건설하지 않았던가... 슬프면서도 대단한 업적을 남겼음에 찬송을 받아야 하나? 어려운 문제인 것 같다...

아쉽게도 필자가 방문했을 때 안에서 행사가 있어 들어가 보지는 못했다... 그냥 입구에서 아름답게 데코된 돔을 볼 수 밖에 없었다... ㅠㅠ

역시 런던은 자연과 가까워서 그런지 대성당 뜰에서 토끼만한 다람쥐를 보았다... 그 다람쥐는 도토리를 먹고 있었는데 필자가 가까이 다가가서 사진을 찍어도 도망가지 않았다... 태국에서는 사람이 10미터 안에만 들어와도 사라지는 다람쥐인데... 그리고 영국이나 아일랜드는 매연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하늘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항상 하나의 작품이 나온다... 저 높은 하늘에 구름 한 점... 평화롭다...

크리스마스 저녁에 세인트 폴 대성당 포스트를 올리다니...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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