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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세계 여행기 (278)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저번에 소개한 발렌타인 프리미엄 크루즈(Valentine Premium Cruise)의 요리는 5성급 호텔 요리는 저리가라 할 만큼 훌륭하고 맛있었다... 재료는 싱싱했고 뷔페를 위해 대량하는 하는 음식이 아니고 요리사 1명이 4인을 위해 한 음식이라 맛도 끝내주었다... 음식양도 혼자 다 먹기에는 힘들 정도로 넉넉하게 주었다... 우리와 함께하는 노부부는 식사를 하면서 항상 '우리 이렇게 살찌우고 언제 죽이는거요?'하면서 농담을 할 정도로 배부르게 먹었다... ^^ 지상에서 맛보지 못한 최고의 요리를 발렌타인 크루즈에서 접하게 되었다...둘째날 저녁에는 노부부 남편의 생일이라 특별히 제작한 케이크와 멋진 수박 조각품도 선보였다... 당사자는 정말 뜻 깊고 잊지 못할 생일이 되었을 것 같다... 매 식사..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면서 하롱베이는 꼭 가봐야 한다는 베트남 친구의 말을 듣고 하롱베이 크루즈 검색을 시작했다... 하롱베이는 크루즈로 워낙 유명해서 여러 회사가 있었지만 필자는 아고다에서 찾은 인도차이나 세일스(Indochina Sails)를 예약했다... 인도차이나는 하노이 숙소에서 픽업/샌딩부터 2박3일 동안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풀보드 프로모션 상품이었다... 혹시나해서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에 크루즈에 연락하여 컴펌까지 다 받았다... 하지만 출발 하루 전날에 '긴급'이라는 이메일이 와서 혹시나 취소되었나 하고 가슴이 덜껑거렸다... 이메일을 열어보니 인도차이나 세일스에서 자회사인 발렌타인 프리미엄 크루즈(Valentine Premium Cruise)로 바뀌었다는 것이 아닌가... 흠... 선..
탕롱 왕궁(Imperial Citadel of Thang Long)이라고도 불리우는 하노이 고성(Hanoi Citadel)은 질럿의 성지로 알려진 시타델 같은 하노이의 상징적인 명소이다... 참고로 스타에서 시타델은 질럿 유닛을 업데이트하는 빌딩이다... 하노이 고성은 베트남 리 왕조(Ly Dynasty, 1010) 시기부터 시작하여 1810년도에 수도를 옴길 때까지 베트남의 핵심지였다... 아쉽게도 19세기말에 대부분의 왕궁과 건축물들이 붕괴되어 지금은 대문과 건축물 몇개만 존재하고 있으며 주변 지역에서 발굴한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다... 2010년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탕롱 왕궁의 중심지(The Central Sector of the Imperial Citadel of Than..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노이 문묘(Temple of Literature)에 방문하는 날이 마침 하노이 대학교의 졸업 사진 찍는 날이라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를 입은 이쁜 대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오자이는 몸매가 좋은 사람만 입을 수 있는 전통 의상이라 아무나 입지 못한다고 하던데 이번에 하노이 문묘에서 수없이 많이 보고 않그래도 좋은 문묘의 경치에 어여쁘고 활발한 대학생들을 더해 완전 좋은 경험이 되었다...하노이 문묘를 직역하면 문학의 사원이며 공자를 위해 지어진 공묘이다... 1070년도에 건설되어 나중에는 베트남의 첫 국립대학교가 세워졌으며 그리하여 많은 대학생들이 졸업 사진을 찍어러 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참고로 10만동권 화폐에 문묘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문묘의 입구부터..
잔잔한 호수 위에 있는 쩐꿕사(Tran Quoc Pagoda)는 1400년 전에 건축되어 하노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당이다... 6세기 경에 강가에 지은 아담한 저택 같은 쩐꿕사는 강줄기의 흐름이 바뀌어 침수할 위험에 처하자 1615년도에 현 위치로 이사오게 되었다... 나무가 우거져 있고 정원에는 호수가 보여 별장 같은 분위기이며 크고 작은 탑이 많이 있다... 각 탑의 창문에는 한자가 적혀져 있는데 아마도 불교와 연관된 한자같다... 작은 정원처럼 이쁘게 꾸민 반사이 화초도 있었다... 좋게 말하면 친환경 나쁘게 말하면 개발이 덜된 후진국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유야 어떻든 간에 하노이 길거리는 맘에 들었다... 런던처럼 길가에는 큰 가로수가 있고 주변에는 고층 빌딩이 없어서 바람도 선선하고 시야가 탁 ..
하노이 모멘트 호텔에 체크인을 완료하고 바로 하노이 탐험에 나섰다... 일단, 베트남 화폐는 단위가 커서 50달러만 바꿔도 백만장자가 된다! 필자도 일시적으로 백만장자가 되어 인생을 즐겼다... ^^ 저녁이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워킹 스트리트로 먼저 걸어갔다... 구글 지도로 하노이 지도를 미리 받아두어서 돌아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역시 야시장의 참맛은 다양한 현지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지도를 잘 확인하면 각 거리마다 판매하는 특산품이 있다... 베트남의 짝퉁 가방이 그렇게 싸고 품질이 괜찮다고 들어서 가방을 파는 거리부터 찾았다... 참고로 가방 거리는 호아끼엠 호수 근처에 있다... 쇼핑을 하다가 맘에 드는 정글모도 발견해서 구입했다... 야시장 끝까지 걸어가 보..
태어나서 처음으로 베트남에 가게 되었다... 하노이에서 총 4일을 보내게 되는데 에너지 충전과 쉼을 보장하는 숙소를 신중히 선택했다...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몇일 동안 검색을 하고 최종적으로 아고다에서 예약을 진행했다... 숙소 이름은 하노이 모멘트 2 호텔 (Hanoi Moment Hotel 2)이다... 블럭 1개를 차지하는 작은 규모의 호텔이지만 하노이에 가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가계들은 블럭 1개를 길죽하게 차지한다... 입구는 작아보여도 깊게 들어가는 구조라서 생각보다 넓다... 워킹 스트리트, 먹거리, 야시장 등 여러 관광지가 도보 거리에 있어 위치도 완벽했다... 공항 픽업 서비스는 따로 지원하지 않아 공항에서 바로 택시로 이동했다... 요금은 생각보다 저렴했고 40분 정도 걸린 것 같다... ..
블라니성에서 3박4일 샴로커 어드벤처 투어의 마지막 행로인 더블린으로 복귀하는 대신 수지와 열외해서 시내버스를 타고 코크(Cork)로 향했다... 수지가 공부하면서 장기간 체류할 계획이라 아일랜드에 도착해서 바로 모바일 인터넷 팩키지를 구입하여 외진 곳에서 구글 지도로 돌아 다니는데 문제가 없었다... 코크에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짐을 풀어둘 블랙모어 코트 호스텔(Blackmore Court Hostel)이다... 아고다를 통해 프라이빗 더블 객실을 예약했는데 공간도 넉넉하고 시설도 깨끗했다... 작은 앞마당도 있고 식기도구를 포함한 주방도 있어 저녁에 늦게 들어와 라면과 남은 피자를 구워 먹을 수 있었다... 그날 쇼핑하면서 구입한 치즈를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아쉽게도 그 다음날 잊고 떠났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