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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끝없는 고초와 희망 본문

군대 스토리

끝없는 고초와 희망

케일럽 2018. 2. 3. 08:00

28/1/2014

아침에 일어나니 몸살 기운이 있다. 목이 간지럽고 콧물도 난다. 거기다 열까지 나고 춥다. 잘 때 너무 추웠나 보다. 내복을 입고 잤어야 하는데. ㅠㅠ 그리고 보니 소초 인원들이 다 아픈 것 같다.

오늘도 쓸모없는 야간 훈련이 있었다. 내일이 구정이라고 FTX 대신 특별히 하는 훈련인가? 휴. 딴 것 없고 어두운 추위 속에서 3시간 정도 서있다 복귀했다.

31/1/2014

콧물이 드디어 멈쳤다. 이제 회복해야지. 아침에는 구정이라 차례를 드렸다.

1/2/2014

hon is the only good thing happening in hb life. hb life is/was pain after pain. first, financial problems since HS and throughout college. did not get better after I started working either; just enough to sustain our way of life. when all debts of my father is repaid, hb end up in the military and mom's health comes into the picture. and now, I am in the military still 6 months to go and sitting on 600k debt. life of pain; misery is my life. if there is god, hb hate them. screw god, screw fate. will life ever get better? or will it stay the same?

아버지가 결혼을 승낙하셨다. 그런데 어머니 건강이 좋지 않다고 잠시 보류라고 하는데 어찌하면 좋을까? 계획대로 그냥 강행할까 아니면 기다릴까? 마음 속 깊이는 강행이지만 나중에 후회할 것인가?

우리 중대에서 기르는 개가 한 마리있다. 요새는 우리 소초에서 지내고 있는데 필자가 근무 서면 보통 필자 의자 밑에서 잔다. 실수로 꼬리를 밟았는데 바로 물렸다. 다행이도 전투화를 물어서 다치지는 않았지만 전투화에 구멍이 났다. A급 휴가용 전투화인데 ㅠㅠ

2/2/2014

3대대 아저씨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GOP 작전에 투입하게 되었다. 지금부터 우리들의 삶은 한층 더 쉬워졌다. 6시간 근무에 10시간 휴식이 아니라 4시간 근무에 12시간 휴식으로 변경되었다. 완벽하다. ㅋㅋ

아무리 추위가 길더라도 세월은 흘러가나보다. 결혼은 계획대로 진행해야지. 어찌되건 삶은 살아야 하니. 이번 주에는 전에 다니던 회사에 연락해서 구직도 시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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