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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한 소피텔 소 방콕 호텔 - 방콕 여행기 (Sofitel So Bangkok) 본문

태국 여행기/방콕 근교

시크한 소피텔 소 방콕 호텔 - 방콕 여행기 (Sofitel So Bangkok)

케일럽 2016. 5. 24. 11:00

오늘은 한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방콕 소피텔 소 호텔(Sofitel So Bangkok)을 소개하겠다... 크리스찬 라크르와 (Christian Lacroix) 패션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해서 유명한 소피텔 소 방콕은 유흥 거리로 유명한 팟퐁 거리에서 2km 거리에 있는 도심에 위치하여 여행자에게 적합하며 바로 코 앞에는 룸피니 공원이 있어 경치도 좋다... 객실은 4대원소를 주제로 디자인되었으며 필자는 그 중에서 흙(Earth)으로 디자인된 객실에 투숙하였다... 나머지 원소는 물(Water), 공기/나무(Wood), 그리고 불/금속(Metal)이다...

필자의 객실은 흙이라고 했는데 벽이 왜 파랑색인지는 모르겠다... 객실 데코는 원시인이 그린 것 같은 미개한 그림이 커튼과 벽, 심지어 거울까지 장식하고 있었다... 벽이 파랑색이라서 그런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물과 더 가까운 것 같았다... 화장실과 침실은 열린 형태이며 욕조가 특이하게도 객실 정중앙에 위치해 있었다...

대신 가구들은 공간을 최대한 살리도록 디자인되어 숨겨진 기능이 많았다... 예를 들어 책상 아래에서 선반을 끌어내 키보드 받침대 역활을 하거나 침대머리장에서 뚜껑을 열면 전기코드가 나온다... 23층에 있어 방콕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다...

작지만 우아한 인피니티풀에 내려가서 수영을 하고 올라오니 침대에 케이크가 올려져 있었다... 초코렛 케이크였는데 맛은 그냥 평범했다...

소피텔 소 호텔의 조식은 왠만한 점심 뷔페처럼 다양하고 커피부터 치즈와 빵까지 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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