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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세계 여행기/요르단 (11)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로마 제국의 흔적이 남아있는 제라시 유적지는 요르단의 수도 암만에서 북쪽으로 한시간 거리에 있다... 로마 제국의 도시 답게 엄청난 규모를 자랑하며 천천히 돌아다니면 3~4시간이 넘게 걸린다... 로마 제국에 초점을 둔 근위군(Praetorian)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주민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각가지 건물을 건축한 것 같다... 그럼 지금부터 하나하나 설명하도록 하겠다... 유적지 입구에는 유명한 로마 황제의 방문을 기념하여 129년에 건축한 하드리아누스의 문(Hadrian Arch)이 있으며 그 뒤편으로는 만오천명이 동시에 전차경주를 관람할 수 있는 거대한 히포드롬(Hippodrome)이 있다... 수백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로마인들이 깔아둔 도로를 따라 들어가면 오벌..
암만 요새(Amman Citadel)는 암만 중앙에 있는 유적지이다... 10,000 BC부터 시작하는 신석기 시대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우마이야(Umayyad) 왕조가 망한 750년까지 여러 민족과 문화가 거주한 역사 깊은 곳이다... 그 후 1878년 베두인(Beduin) 민족이 정착하고 살 때까지 버려진 곳이기도 하다... 로마 시절에 암만은 필라델피아(Philadelphia)라고 불리웠는데, 이는 그 유명한 미국의 필라델피아의 원조이다... 1100년 정도 빈 기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암만 요새는 최대 장기간 인구가 거주한 장소이기도하다.. 지금까지 남아있는 건축물은 기원전 2,250년에 사람이 살던 동굴, 2세기 로마 시절에 건축한 헤라클레스 신전, 5세기 동로마에서 지은 비잔티움 성당, 7세기 ..
암만에 있는 제네바 호텔은 도시 외곽에 있는 평범한 4성 호텔이다... 객실과 화장실 모두 깨끗하고 필요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조식은 빵과 샐러드 위주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다... 관광이 일찍 끝난 날에는 숙소 주변을 돌아다녔는데 호텔 건너편에 있는 도너 케밥이 진짜 맛있었다... 두바이에서도 여러 케밥을 시도해 보았지만 여기 식당처럼 맛있는 곳은 없었던 것 같다... 가계 직원이 영어를 못하고 메뉴는 아랍어 밖에 없어 몸짓으로 어렵게 시켰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 너무 맛있어 제네바 호텔에 묵는 날마다 찾아가 저녁 간식거리로 사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