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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세계 여행기/베트남 (19)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하롱베이 중심에 위치한 승솟 동굴(Sung Sot Cave)은 굳이 직역하자면 놀라움(Surprise)이다... 이름 그대로 동굴에 들어가는 순간 놀라움에 입을 다물 수가 없다... 일단 규모가 엄청나다... 보통 동굴하면 한두명이 겨우 들어가거나 기어서 들어가는 것을 생각하는데 승솟 동굴에 들어가면 축구장만한 공간이 나온다... 거기다 각색의 조명을 전략적인 위치에 설치해 두어 놀로움은 경이로움으로 이어진다...승솟 동굴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조금 올라가는데 힘든 정도는 아니지만 땀이 많이 난다... 하지만 동굴 안이 시원해서 그리 문제될 것은 아니다... 보통 관광객들로 붐빈다고 하는데 우리는 빠르게 움직여서 조금 일찍 도착해 동굴을 우리끼리 즐길 수 있었다... 석..
하롱베이 섬들은 석회암(limestone)이라 지속적인 파도와 물줄기로 인해 동굴이 많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인도차이나 크루즈의 엘리트로 알려진 발렌타인 크루즈에서 하롱베이에 있는 아무 섬 주변에 정박을 하고 전날 쿠아 반 어촌 (Cua Van Fishing Village)에서 빌려온 카약을 타고 하롱베이 동굴 탐험에 나섰다! 목적지 없이 떠난 것은 아니고 크루즈 내 가이드의 인도하에 탐험을 나섰다... 인근 섬으로 조금 노를 저어가니 섬 바닥에 조금한 동굴이 보이는 것이 아닌가? 가이드를 따라 주저없이 노를 저어 들어갔다... 천장이 낮아 카약에 앉은채로 천장에 손이 닿았고 물은 너무 깨끗하여 3~4미터 아래까지 훤히 다 보일 정도였다... 한 10미터 정도 나아갔나, 반대편에 햇빛이 보이더니 진짜..
하롱베이 크루즈를 하면서 쿠아 반(Cua Van Fishing Village)이라는 작은 어촌을 방문했다... 예전에는 제법 큰 어촌이라고 했지만 젊은이들이 어촌을 떠나 도시로 향해서 지금은 200가구도 않된다고 한다... 어촌은 병풍 역활을 하는 섬이 많은 지역에 위치하여 비바람이 불어와도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특이한 점은 육지에 지은 어촌이 아니라 뗏목에 집을 지어 떠다니는 수상 빌라라고도 한다... 뗏목에 지었다고 무시하지는 말기 바란다... 티비부터 라디오까지 왠만한 전자제품은 다 갖추고 있으며 잘나가는 집은 타일 장식까지 있었다... 물 위에 떠 있어도 하나의 마을이라고 강아지도 뛰어다니고 곳곳에서 저녁을 준비하는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한가한 시골 마을을 방문하는 것 같았다... ..
하롱베이 크루즈의 활동 중 하나는 발렌타인 크루즈의 요리사가 하는 푸드카빙(Food Carving)을 직접 보고 배우는 것이다... 일단 푸드카빙이란 말 그대로 식재료를 가지고 조각을 하는 것이다... 푸드카빙은 태국에서도 많이 봐서 그닥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내 눈 앞에서 그것도 1분 안에 다양한 소재가 예술로 변하는 모습을 보면서 경이로움을 느꼈다...처음에는 단순하게 토마토 껍질을 벗겨 장미꽃을 만들었다... 여기서 핵심은 토마토 껍질을 끈어지지 않게 벗기는 것이다... 직접 해 봤는데 이건 쉽게 임무달성할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작은 것이 수지가 만든 것... 그 다음에는 사과를 잘게 썰어 주는데 처음에는 도저히 뭐하는 것인지 몰랐다... 그리고는 잘게 썰은 사과를 밀어서 펼치는데 오리의..
저번에 소개한 발렌타인 프리미엄 크루즈(Valentine Premium Cruise)의 요리는 5성급 호텔 요리는 저리가라 할 만큼 훌륭하고 맛있었다... 재료는 싱싱했고 뷔페를 위해 대량하는 하는 음식이 아니고 요리사 1명이 4인을 위해 한 음식이라 맛도 끝내주었다... 음식양도 혼자 다 먹기에는 힘들 정도로 넉넉하게 주었다... 우리와 함께하는 노부부는 식사를 하면서 항상 '우리 이렇게 살찌우고 언제 죽이는거요?'하면서 농담을 할 정도로 배부르게 먹었다... ^^ 지상에서 맛보지 못한 최고의 요리를 발렌타인 크루즈에서 접하게 되었다...둘째날 저녁에는 노부부 남편의 생일이라 특별히 제작한 케이크와 멋진 수박 조각품도 선보였다... 당사자는 정말 뜻 깊고 잊지 못할 생일이 되었을 것 같다... 매 식사..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하면서 하롱베이는 꼭 가봐야 한다는 베트남 친구의 말을 듣고 하롱베이 크루즈 검색을 시작했다... 하롱베이는 크루즈로 워낙 유명해서 여러 회사가 있었지만 필자는 아고다에서 찾은 인도차이나 세일스(Indochina Sails)를 예약했다... 인도차이나는 하노이 숙소에서 픽업/샌딩부터 2박3일 동안 숙박과 식사를 제공하는 풀보드 프로모션 상품이었다... 혹시나해서 베트남으로 떠나기 전에 크루즈에 연락하여 컴펌까지 다 받았다... 하지만 출발 하루 전날에 '긴급'이라는 이메일이 와서 혹시나 취소되었나 하고 가슴이 덜껑거렸다... 이메일을 열어보니 인도차이나 세일스에서 자회사인 발렌타인 프리미엄 크루즈(Valentine Premium Cruise)로 바뀌었다는 것이 아닌가... 흠... 선..
탕롱 왕궁(Imperial Citadel of Thang Long)이라고도 불리우는 하노이 고성(Hanoi Citadel)은 질럿의 성지로 알려진 시타델 같은 하노이의 상징적인 명소이다... 참고로 스타에서 시타델은 질럿 유닛을 업데이트하는 빌딩이다... 하노이 고성은 베트남 리 왕조(Ly Dynasty, 1010) 시기부터 시작하여 1810년도에 수도를 옴길 때까지 베트남의 핵심지였다... 아쉽게도 19세기말에 대부분의 왕궁과 건축물들이 붕괴되어 지금은 대문과 건축물 몇개만 존재하고 있으며 주변 지역에서 발굴한 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 있다... 2010년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목록에 '탕롱 왕궁의 중심지(The Central Sector of the Imperial Citadel of Than..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노이 문묘(Temple of Literature)에 방문하는 날이 마침 하노이 대학교의 졸업 사진 찍는 날이라 베트남 전통 의상 아오자이를 입은 이쁜 대학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아오자이는 몸매가 좋은 사람만 입을 수 있는 전통 의상이라 아무나 입지 못한다고 하던데 이번에 하노이 문묘에서 수없이 많이 보고 않그래도 좋은 문묘의 경치에 어여쁘고 활발한 대학생들을 더해 완전 좋은 경험이 되었다...하노이 문묘를 직역하면 문학의 사원이며 공자를 위해 지어진 공묘이다... 1070년도에 건설되어 나중에는 베트남의 첫 국립대학교가 세워졌으며 그리하여 많은 대학생들이 졸업 사진을 찍어러 오는 장소이기도 하다... 참고로 10만동권 화폐에 문묘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문묘의 입구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