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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가치/사회와 정치

렛미인의 진실

케일럽 2013. 11. 30. 19:00

요새 흥행하는 렛미인... let 美人 또는 let me in 으로도 말장난이 가능한데... 한 여자의 마음 속 깊은 상처까지 꺼내어 보여주고 아름다운 성형미인으로 제탄생하는 프로그램이라 제목이 적절한 것 같다... 그러나 처음 태클걸고 싶은 것은 성형 전 모습은 화장도 안하고 어두운 얼굴을 보여주고 성형 후에는 화장은 물론이고 환한 표정까지 짓고 있다... 사람이 아무리 못생기고 못났어도 환한 표정을 하고 다니면 이뻐보이고 인상을 쓰고 있으면 않되보이는 법... 극과극을 보여주기 위함이라지만 필자가 보기에는 프로그램을 팔기 위함 같다... 그리고 2명의 신상 및 약점까지 다 파해치고선 한명만 선택하는 잔인함은 또 무엇인가... 성형이란게 진짜로 필요한 사람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삶에 지장이 있는 사람들의 편의차 인데 이 프로그램에서는 그것뿐만이 아니라 그냥 아름다워 보이기 위해 성형을 하는 것 같다...

저번 패자부활절을 보면서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다... 둘다 밝은 모습으로 사회에서 보면 지극히 정상인들 같이 보이고 심지어 그들의 미소는 이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성형을 받았다... 그럼 한번 생각해 보자... 그들의 5년 후는 어떨까?

적게는 500만원부터해서 많게는 천만원까지 돈을 들여 겉모습을 바꾸었는데 그 후로 진정 그들의 삶의 가치가 올라갔을까? 그들의 5년 후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다... 로또 우승자의 최후처럼 그런건 아닌지... 그들은 진정 그들의 인생에 있어 "문제점"을 고친 것일까 아니면 모습은 아름다워졌지만 삶 자체는 변한 것이 없을까?

그들의 자식들은 또 어떨까? '왜 나는 엄마랑 이렇게 다르지?'하며 자기 인식의 의기가 찾아 올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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