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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가치/사회와 정치

후쿠시마 원전 사고 방사능

케일럽 2013. 9. 3. 18:44

다들 후쿠시마 원전의 끔찍한 사고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2011년 3월 11일...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쓰나미 이후 지진으로 인해 원자로 노심의 용융으로 이어져 폭팔 위험까지 있었다... 그 사고 이후 8월 22일까지만 하더라도 100mSv의 방사능이 저장 탱크에서 측정되었지만 최근 9월에 같은 탱크에서 측정했을 때 18배나 높은 시간당 1,800mSv의 방사능이 나오고 있다고 원전 책임자가 발표하였다... 일본 법에서는 시간당 50mSv를 안전한 범위로 정해두었으며 1,800mSv 양은 4시간 안에 노출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양이다... 그리고 저번달 즉 불과 몇일 전에 바로 이 방사능에 오염된 물이 새고 있다고 중대한 발표도 하였지만 한국에서는 그리 대단하지도 않은 모양이다... 일본에서 흘러나오는 물에서 잡은 물고기와 미역을 먹을 수도 있지만 한국인들이야 별 관심도 없다... 뭐 인생사가 그런 것이니... ㅎㄷㄷ

그리고 더욱 황당한 것은 바로 방사능을 측정하던 기계이다... 저번달까지 사용한 장비는 최대 100mVs의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한다... 즉 더 이상이 되더라도 얼마나 많이 넘어갔는지 모른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체중계가 50kg 까지만 젤수 있고 70kg의 여자가 몸무게를 제고 50kg가 나와서 기뻐하는 것과 같이 어리석은 일이다... 최근에 좀 더 좋은 장비로 측정해 보았더니 1,800mVs 가 나온 것이다... 눈가리고 야옹하는 것인가? ㅎㄷㄷ

영어가 된다면 더 자세한 내용을 다음 뉴스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cbc.ca/news/world/story/2013/09/01/japan-fukushima-reactor-radiation-levels-spike.html

http://www.bbc.co.uk/news/world-asia-23918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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