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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연애 - 인생의 교훈 (Life Lessons)

케일럽 2013. 6. 24. 20:30

성공적인 연애를 위해 여러가지 필요한 요점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점을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Elisabeth Kubler-Ross)와 데이비드 케슬러(David Kessler)가 공동 저작한 인생의 교훈(Life Lessons)이라는 책에서 발견하여 소개하겠습니다... 연인의 관계 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관계에 적용하더라도 손실이 없는 아주 중요한 내용이니 모태솔로더라도 한번 읽고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

대인 관계는 서로를 변화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연애를 시작하거나 인간 관계를 맺어갈 때 가장 흔하게 하는 실수는 바로 내 자신에게 맞춰 다른 사람을 변화시킬려고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내 여친은 짧은 치마를 입으면 않되', '내 여친은 성격이 좋은데 몸매가 않되니 다이어트 시켜야지' 등 사소한 일 한가지까지 자신의 맘에 들지 않으면 바꿀려고 노력합니다. 그러다보면 그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만든 사람, 즉 가상 연인을 좋아하게 되는 것입니다... 눈에 꽁깍지가 있어 처음에는 괜찮더라도 언젠가는 그 사람의 본성이 나올 것이고 아니면 그 본성을 나타내지 못한 답답함으로 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 사람 있는 그대로, 점하나 빼지 않는 그 상태로 좋아하고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이요 오래 갈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여기서 개인적인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군대에 있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지만 여친과 자녀계획에 대해 얘기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는 덜도말고 딸 하나 아들 하나를 원하고 여친은 자녀를 아예 원치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저는 여친을 설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전에 다음 질문을 제 자신한태 물어보았습니다. '내가 진정으로 자식을 원하는가?'

답은 '예, 딸 하나와 아들 하나를 키우면서 그들의 인생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되는 것' 입니다... 그 다음에는 다음 질문을 했습니다... '그럼 자식을 키울 준비가 되어 있는가?' 뭐 일단은 군대에 있어 같이 있지도 못하는 것도 문제고 금전적인 문제도 있어 준비가 않되있습니다...

그러므로 자녀계획은 나의 꿈일뿐 여친에게 강조할 필요도 없었던 문제였습니다... 제가 군대에서 전역하면 또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그때는 아직 멀고도 먼 길이니 미리 생각할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

또한 연인 관계에서 대화가 빠진다면 오래 갈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대인 관계에서도 마찮가지입니다... 서로에게 받은 상처를, 아무리 작더라도, 아무 말 없이 그냥 가슴에 안고 가다가는 큰 사고가 터지거나 어느 날 갑자기, 아무 경고없이 '우리 해어져'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무 대화나 좋은 것은 아닙니다... 특히, 변화를 기대하며 대면하는 것은 올바른 대화 방법이 아닙니다. 대화는 하되 타인의 생각도 듣고 나의 생각도 말하면서 그 사이에서 생긴 오해나 문제점을 같이 발견하여 그 중립선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말은 쉽지만 대면하는 것도 힘든데 나의 주장을 정확히 표현하고 남의 생각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을까요? 그래서 모태솔로가 많고 연애에 실패하는 사람도 많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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