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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한씨의 근원 - 천년의 금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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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한씨의 근원 - 천년의 금서

케일럽 2013. 6. 1. 16:00

대한민국에 살면서 '한'자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의 한자는 물론이며 성 '한'씨도 있습니다... 그럼 이 '한'은 어디서 온 걸까요? 저 머너먼 중국 한나라에서 건너온 이름일까요? 그렇다면 삼국지에 나오던 그 후한의 대를 이어서 만든 나라가 대한민국 일까요? 단일민족으로 자랑스러워하는 우리나라가 왜 하필 중국의 나라를 이어 간다며 이름을 대한민국으로 했을까요?

김진명 소설가의 '천년의 금서'에서 그가 수년간 수집해 온 자료를 흥미롭게 추측하여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내용은 소설인즉 책에 나오는 사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다들 신화로 믿고 있는 '단군세기'에 나오는 '오성취루(五星聚婁)'와 '남해조수퇴삼척(南海潮水退三倜)'를 나사(NASA)의 과학적 방식으로 사실이라고 밝혔으며 그를 '시경'에 나오는 내용과 엮어 '한'이라는 나라가 우리나라에 존재하였으며 고조선보다 훨씬 오래되었으며 중국의 문명보다 훨씬 이전에 시작되었다는 추측이 나옵니다.

오성취루란 다섯개의 행성이 일직선 상으로 줄을 선다라는 뜻으로 화성, 수성, 토성, 목성, 금성 등 다섯개의 행성이 줄을 서게 되는 희기한 현상입니다... 단군세기에 오성취루가 나오는 구절을 풀이해 보면 기원전 18세기에 오성취루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를 나사의 행성 시뮬레이션을 통해 진짜로 있었던 일이라고 증명해 보였습니다.

또한 단군세기에 남해조수퇴삼척가 나오는 구절을 풀이해 보면 달의 중력에 인해 삼척이나 되는 조수가 발생했다고 하는데 이 또한 과학으로 증명하여 단군세기가 신화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였습니다...

단군세기는 일제시대 때 강제로 신화가 되어 한국인들의 자부심을 깍아 내렸습니다... 현재 대부분 사람들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오래된 국가는 기원전 300년에 세워진 고조선이라고 믿고 있지만 단군세기에 나오는 '한'나라는 그보다 훨씬 이전 시대인 기원전 1800년이라는 것입니다... 약 1500년 간의 역사를 우리는 잊고 살았습니다...

중국 대학자 '왕부'는 동이(중국에서는 특정한 기간동안 한국을 '동이'라 불렀다) 왕이 주나라를 방문하였는데 그 방문한 시기 1000년 전에 이미 오성취루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또한 왕부가 저자한 잠부론에서는 한후의 나라가 위만에게 멸망하여 바다를 건너가 나라를 건설했다는 구절도 있다... 여기서 말하는 바다는 황해이며 위만에게 멸망한 나라는 우리나라가 틀림없다.

또한 시경에서는 방금 말한 '한'나라 왕이 다시 등장하여 주나라 왕인 선왕과 식사를 한다..

즉, 대한민국의 한나라가 중국 역사보다 훨씬 오래되었으며 그것을 알고 있는 중국이 그 사실을 엄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일본에서 우리 역사를 왜곡하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이런 내용들이 만약 사실이라면 고구려를 포함하여 현재 대한민국은 중국땅을 호령하며 살아온 거대한 민족의 자손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로마와 이탈리아 처럼 그 예전 명성에 못따라 감에 아쉬울 따름입니다...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근데 또 생각해 보면 과거가 중요할까요? 과거에 우리 땅이였다고 증명하여도 그들이 우리에게 돌려주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일본은 엄연한 우리땅 독도를 자기땅이라고 교과서까지 바꿔가며 탈취해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잃은 땅을 되찾기 위해 전쟁을 할수도 없는 일입니다... 수천년 전에 우리 땅이였지만 그 기간동안 그들이 계속 살고 있었는데... 그럼 그건 누구의 땅일까요?

'가장 정확한 예측은 과거에 근거한다'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전에 아주 큰 나라였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달라지는 것이 있을까요? 다른건 몰라도 자부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을 사랑합시다...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사람들도 있고 좋은 역사도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잘 못 지키는 면이 있다고는 하지만... ...

이 책을 읽고 생각해 보면서 단군세기와 삼한의 역사 등 한국역사를 읽어 보고 싶어집니다... 외국 중국의 역사인 삼국지는 그리 많이 읽었는데 정 한국의 역사는 제대로 아는것이 없으니 왠지 창피한 것도 같고 '한국사는 재미없다'라는 인식이 있는 것 같아 부끄럽습니다...

추가적으로 하나 더 배운 것이 있습니다... 보통 단군이라고 하면 한 사람의 이름이라고 인식하고 있는데 '단군'이라는 단어는 로마의 caesar 처럼 국왕을 표현하는 단어입니다...

천년의 금서를 읽고 몇가지 내용의 정확도 및 출처는 오마이뉴스의 "대한민국 국호의 비밀, <시경> 속에 있다"라는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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