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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오늘은 국궁의 사법에 대해 알아보자. 사법이란 활을 쏘는 방법인데 활을 잡는 방법에는 흘려잡기와 막줌 등 2가지 방법이 있다. 막줌은 말 그대로 마구잡이 줌통을 잡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막줌을 하면 시위가 팔을 치더라. 활을 잡은 상태에서 손목을 꺽어 시위가 팔에 닿으면 대부분 발시하고 시위가 팔을 친다. 흘려잡기는 줌통 가장자리를 생명선에 위치하고 반바닥으로 줌통을 밀면서 달걀을 가볍게 쥐 듯 하삼지로 줌통을 감아주며 검지를 위로 구부러지도록 잡는다. 반바닥은 엄지의 뿌리가 위치한 곳이며 하삼지는 중지, 약지, 소지 등 아래 손가락 3개이다. 활을 당기면서 반바닥을 밀어 주면 손모양이 다음 그림과 비슷해 진다. 고자채기는 터키어로 '카트라'라고도 하는데 발시 직후 활의 원동력을 이용해 손목을 꺽어주는 ..
베어 보우를 2~3년하다가 드디어 국궁에 입문하게 되었다. 보통 traditional horse bow 라고 하면 알리 보우 등 유명한 메이커가 많지만 한국 전통 활을 사용해 보고 싶어 해외 배송이 가능한 가야궁을 선택하게 되었다. 한국에도 송무궁, 연무궁, 대한궁 등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가야 날개(Kaya limbs)의 명성은 베어 보우를 사용하면서도 자주 듣던 브랜드라 가야궁을 선택하게 되었다. 가야궁 중에서도 블랙캣은 대한궁도협회의 공인을 받은 제품으로 국궁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개량궁이다. 블랙캣은 카본(carbon), 섬유 유리(fiberglass), 단풍나무(maple)로 만든 합판 보우(laminated bow)이며 화피로 고급 소가죽을 사용하여 마무리하였다. 필자는 가야궁 블랙캣 중궁(..
15년 전에 나무 리커브 보우로 활쏘기를 시작하여 컴파운드 보우, 베어 보우 등 각종 활 카테고리를 시도해 보고 드디어 국궁에 입문하게 되었다. 국궁을 시작하기 전에 국궁의 명칭을 알아보았다. 양궁 리커브는 보통 조립형이라 라이저와 날개로 구분되는데 국궁은 일체형이다. 먼저 활을 잡는 손잡이를 줌통이라 하며 줌통을 감아주는 그립은 줌피라고 한다. 화살이 닿는 위치에 있는 가죽은 출전피이다. 시위 또는 현이 활과 닿는 부분을 도고자 또는 도고지라고 하며 시위의 동그란 끝부분을 심고 또는 심코라 한다. 심고를 양쪽으로 나눠주는 불룩한 부분을 고자잎이라 하며 가죽으로 감싼 양양교자에 심고현을 건다. 서빙은 절피라고 하며 오늬매듭은 녹킹 포인트라고 보면 된다.
† Divinus CALEB † ™ † 디비너스 케일럽 † ™ as of 08/06/2021 There is nothing noble in being superior to your fellow man; true nobility is being superior to your former self. - The Kingsman [2014] - Ernest Hemingway 남보다 뛰어나다고 해서 고귀한 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자기 자신 보다 우수한 자가 결국에는 고귀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 킹스맨 [2014] - 어니스트 헤밍웨이 as of 26/11/2018 you are the inescapable result of your past, just as I am the inescapable res..
이탈리아에서 다음 목적지는 1982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피렌체 또는 영어로 플로렌스 도시였다. 피렌체는 토스카나주의 주도이며 토스카나주에서 인구가 가장 많다. 숙소는 아고다에서 찾은 소조르노 포르테차 피오렌티나(Soggiorno Fortezza Fiorentina) 호텔로 결정했다. 객실 자체는 깔끔했으며 공용욕실도 넉넉하여 다른 투숙객과 부대낄 일도 없었다. 그리고 기차역과 근접하여 체크인 및 체크아웃 후 이동하기 편했다. 대부분 관광지도 숙소에서 도보로 15~20분 거리에 있어 불편함이 없었다.
베네치아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처럼 골목마다 교회를 발견할 수 있다. 이름은 없지만 들어가보면 각자 깊은 유서와 예술품으로 단장하고 있어 신기했다. 음식도 거리를 거닐다 허기지면 아무곳이나 들어가 먹어보면 다 맛있다! 정육점이라 하나? 암튼 햄을 잘라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샌드위치는 정말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있고 특히 젤라토 아이스크림은 날씨 좋은 가을에도 너무 맛있었다!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데이 프라리 성당(Basilica of Santa Maria Gloriosa dei Frari)은 베네치아 프라리 광장에 위치한 성모승천(Assumption of Mary)을 기념하는 작은 성당이다. 1231년에 성당 건축을 위해 토지를 기부 받고 1250년에 건축을 시작하여 1338년에 완공하였다. 그 후 산 마르코 다음으로 높은 종탑이 1396년에 추가되었다. 1420년에는 산 마르코 분회당이 추가되었다. 1492년에 공식적으로 산타 마리아 글로리오사 성당으로 축성되었다. 성당 내부는 여러 인물을 기념하는 기념물과 다양한 예술품으로 가득 차 있다.
베네치아의 두칼레 궁전(Palazzo Ducale)은 영어로 Doge's Palace라고 하는데 여기서 Doge 또는 Ducale은 옛 제노아 및 옛 베네치아 총독의 호칭이다. 베네치아 남쪽에 있는 마라모코(Malamocco) 섬에서 810년에 베네치아로 수도를 옴기는데 아쉽게도 그 당시 건축한 건물은 10세기 화재로 인해 찾아볼 수 없다. 그 후에 산 마르코 광장을 포함하여 두칼레 궁전의 재건축을 세바스티아노 지아니(Doge Sebastiano Ziani) 총독이 진행하지만 이 건축물 또한 거의 현존하지 않는다. 1340년에 이르러 석호를 바라보는 궁전에 고딕 양식의 건물을 추가하고 1424년에는 광장을 바라보는 궁전에 고딕 양식을 추가하여 지금의 모습를 닮아간다. 1483년 및 1547년의 대화재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