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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현지인이 본 태국 방콕 홍수
50년 만에 온 거대한 홍수들이라고 하는데... 태국에서 17년 살아온 나로써는 자주 접했던것 같네요... 10년 전만해도 학교 등교길인 람캄행 거리(6-8차선 도로)가 물에차서 학교에 시험치러 걸어가 본적도 있고, 조금만 비가 많이 와도 물이 발목까지 차는 곳이 많습니다... 지금 한국 뉴스를 보면 정부도 포기한 방콕이라는데... 꼭 과격하게 헤드라인을 만들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수법 같네요... 태국 정부에서는 홍수물이 방콕 중심부로 못 들어오도록 아직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진짜 최악의 상태일때 강가 근처는 다음 그림처럼 최고 2미터라고 하고 다른 지역은 50cm 즉 무릅 정도 높이라고 합니다... 이건 "최악"의 상태일때 말이지요... 정부에서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고..
생각의 가치/사회와 정치 2011. 10. 28. 1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