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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세계 여행기/일본 (26)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오키나와는 섬답게 물놀이와 해양 스포츠가 많이 발달해 있다... 그 중에서 수중관람실이 있는 올카 반잠수함 크루즈를 소개하겠다...올카 반잠수함 크루즈는 서부 마린(West Marine)에 정박하며 3~40명이 탑승할 수 있다... 크루즈 보다는 아담한 어선 크기이다... 그리고 올카 반잠수함 크루즈는 엄밀이 말해 수면 아래로 잠수하는 잠수함이 아니다... 대신 선체 내부로 내려가 보면 바닥이 유리라서 물에 젖지 않고서도 산호를 포함한 다양한 해양동물을 볼 수 있다... 수중관람실은 한번에 20여명이 들어가 앉을 수 있으며 선장의 지시에 따라 10분 정도 관람하고 나머지 사람들과 교대하는 시스템이다... 아쉽게도 운항할 때는 내려가 있을 수 없다... 배가 움직이면 어차피 아무것도 보이지 않겠지만...아..
오키나와 나하의 첫 방문지는 나미노우에 신사(Naminoue Shrine)였다... 한국에서 신사 참배라고 하면 일제강점기의 뼈아픈 추억이 있지만 본인은 단순히 여행자의 입장으로 방문하였다... 그리고 일본의 신사는 일본 천황을 기리는 곳이 아니고 일본의 전통 종교 또는 조상을 기리는 신사이며 한국의 교회처럼 갯수가 많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신사 참배와는 거리가 멀다... 근래에 일본 수상이 참배해서 문제가 야기된 신사는 도쿄의 야스쿠니 신사로 일본이 참가한 전쟁(세계대전 포함)에서 전사한 수만여명을 기리는 신사이다...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흉악한 전쟁범죄인들까지 참배하면서 참혹한 결과를 가져온 군국주의를 아직도 은밀하게 추구하는 점이다...나미노우에의 한자 '波上'를 한국 발음으로 읽으면 물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