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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6/09 (1)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군대에서의 위기...
3/6/2014저번에 분실한 아이템을 정확히 기억해 내었다. 뮤직박스, 랜턴은 봉지에 있던 것이 아니라 반합에 들어 있었다. 반합 안에 수첩이랑 다른 개인물품도 있었는데 반합을 통체로 잃어버린 것이다. 개인 물품은 조용히 지나갈 수 있다 치더라도 반합은 꼭 찾아야한다. 보급 계원한태 물어보니 새 반합을 찾아 준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이다.보안 교육을 받으러 대대 본부에 갔다. 도착하니 그쪽에서는 왜 오기 전에 연락하지 않았냐고 불평하고 우리 쪽에서는 미리 전화했는데 왜 모르냐고 불평했다. 뭐 이게 군대지... 휴. 결론은 서명을 받지 못했다. 교육을 담당하는 보안과장이 미팅 중이고 필자와 같이 온 간부는 기다릴 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자대로 복귀했다. 다음에 다시 와야지 ㅠㅠ그나마 내일은 투표하는 날이..
군대 스토리 2018. 6. 9.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