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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래티성과 아데어 마을 - 리머릭 여행기 (Bunratty Castle, Clare & Adare, Limerick) 본문

세계 여행기/아일랜드

번래티성과 아데어 마을 - 리머릭 여행기 (Bunratty Castle, Clare & Adare, Limerick)

케일럽 2016. 4. 19. 11:00

번래티성(Bunratty Castle)도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려서 안에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위키에서 번래티성의 역사를 알아보니 맥나라마(MacNarama) 가문이 1425년에 완공하여 1500년도 쯤에 오브라이언(O'Brien) 명가가 점령하고 살다가 1720년도에 성과 주변 땅을 팔아버렸다... 번래티성에 살던 스튜더트(Studdert) 가문은 1804년에 번래티성을 버리고 좀 더 모던한 번래티 하우스로 이사하게 된다... 그 이후로는 막사로 이용되다가 1900년대에 대중에게 문을 열게 되었다... 1963년부터 중세기 연회를 열어 유명해졌다... 비록 완공된 지 600년이 다 되가지만 아직 견고하고 굳건하게 서 있다...

리머릭의 아데어(Adare, Limerick)에서는 홀리 트리니티 처치(Holy Trinity Church)와 아일랜드 전통의 건축물을 보았다... 아데어의 인구가 약 2,500명이라고 한다... 아고다 직원이 약 2,000명 정도 된다고 하던데... 훗... 이 정도 규모이면 서로 다 알지 않을까? 적어도 서로의 얼굴을 한번 쯤은 보았을 것 같다... 암튼 던레이븐 사유지(Dunraven Estate)의 일부인 아일랜드 전통 건축물은 아쉽지만 2015년 6월 화재로 붕괴되었다... 필자가 방문한 지 딱 한달 전의 일이다... ㅠㅠ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마을 전체가 타 버리지 않았다는 것이다... 필자가 갔을 때도 화재의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아일랜드의 전통 건축믈은 대형 오두막 느낌이 나는 건축물이다... 마을 자체가 자연과 접해 있어 편한 마음이 들었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신기한 점은 아무리 걸어 다녀도 신발이 더러워 지지 않는 것이다... 태국 같으면 밖에 조금만 걸어다녀도 신발이 검에 진다... 아마도 검은 매연이겠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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