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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런던 여행기 - 귀신의 집 런던 던전 (London Dungeon, London) 본문
영국과 아일랜드 여행을 계획하면서 신기한 점 하나를 발견했다... 어느 도시를 가나 '귀신의 집' 같이 무서운 테마를 주제로 한 관광지가 있다는 것이다... 유럽의 역사가 잔인해서 그런건가? ㅎㄷㄷ... 암튼 그 중에 유명하다는 런던 던전(London Dungeon)을 선택했다... 던전은 던파나 디아 같은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는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지만 보통 잔인한 고문을 담당하는 지하감옥을 생각하면 된다... 위치도 런던 브리지 근처에 있는 런던아이 아래에 있어 런던 던전을 보고 주변 관광하기도 편하다...
평범한 귀신의 집은 아니고 실제 사람이 나와서 공연을 한다... 공연은 영어로 함으로 영어가 유창하지 않으면 약간 힘들 수도 있다... 안에 들어가면 10~15명씩 단체로 장소를 옴겨가면서 런던의 역사를 탐험하는데 흑사병, 잭 더 리퍼(Jack the Ripper), 스위니 토드(Sweeny Todd) 등 런던 역사 상 가장 잔인하고 무서운 이야기들로만 짜여져 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유리로 된 미로인데 아무도 출구를 못찾아서 5분 정도 갇혀 있었다... 필자는 포기하지 않고 돌아다니다가 뒤쪽에 있는 거울문 하나를 발견하여 모두가 탈출을 했다... ^^ 그 외에도 칠흙같이 어두운 방에서 갑자기 스위니 토드가 나타난다거나 뒷쪽에서 입김이 느껴지는 느낌... 한번 방문해 볼만하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두운 방에서 타는 놀이기구도 있다~ 아쉽게도 안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여 남겨둔 자료는 없으나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직 생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