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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커피 인 러브 (Coffee in Love) & 러브 스트로베리 빠이 (Love Strawberry Pai) 본문
태국 빠이(Pai)에서 오토바이를 빌려 하루이틀 정도 돌아다니면 볼만한 것은 다 볼 수 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돌아다니는 오토바이 여행 자체도 즐겁지만 중간 중간에 있는 빠이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도 사소한 기쁨을 준다... 오토바이 여행이 시원하기는 해도 태국 햇살은 무시 못함으로 긴팔은 필수이다... 괜히 반팔이나 민소매 입고 오토바이 타면 시커멓게 그을릴 것이다... 거기다 실수로 넘어지기라도 하면 상처 투성...
빠이에서 볼만한 것은 당연히 자연이다... 자연이라고 그냥 숲이나 정글에 들어가는 것이 아니고 자연과 함께하는 카페나 이쁘게 꾸며둔 농장 등을 찾아가는 것이다... 다행이도 찾아가는 것은 어렵지 않다... 필자처럼 길치도 길만 따라가면 나오는 여러 빠이 관광지를 쉽게 찾아갔다...
오토바이를 타고 제일 먼저 들린 곳은 커피 인 러브 (Coffee in Love) 카페... 전통적인 유럽풍의 건물 주변으로 카페가 있으며 넓은 들판과 저멀리 산맥을 바라볼 수 있어 좋다...
필자가 방문한 기간에는 가랑비가 계속 내려 하늘에는 구름이 많았지만 그 구름조차 보기에 좋았다... 필자는 커피 체질이 아니라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기 보다는 약간 돌아다니다가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그래서 커피 인 러브의 음료수 맛이나 가격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다... ^^
다음 코스는 러브 스트로베리 빠이 (Love Strawberry Pai)이다... 러브 스트로베리 빠이에는 이름처럼 넓은 딸기농장이 있어 딸기주(딸기 술!), 딸기비누, 말린 딸기 등 여러 딸기 제품을 판매한다... 농장의 테마는 당연히 딸기...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 처럼 연인 또는 친구끼리 자물쇠를 잠글 수 있다... 자물쇠 처럼 오래오래 사랑을 이어가기를 약속하는 것이지만 필자와 수지는 쿨하게 패스... 딸기를 좋아하는 매니아들은 꼭 방문해 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