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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가치/과학과 역사

아타카마 미라는 외계인인가?

케일럽 2013. 11. 23. 21:00

아타카마(Atacama) 미라는 13cm 밖에 않되는 조금한 미라이다... 태아, 소인증, 페루의 shrunken head, 심지어 외계인이라는 등 여러 의견들이 있는데 그 진실을 오늘 한번 알아보고 싶다... 과학에서는 '뭐뭐이다'라고 증명은 못하지만 '뭐뭐가 아니다'는 증명이 가능하기에 가능성 있는 가설들을 하나씩 제거해 보이겠다... 먼저, 이 인간처럼 생긴 미라는 칠레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에서 2003년도에 발견되었다... 그리고 2012년에 스탠포드 대학에서 라크만(Lachman) 박사 및 놀런(Nolan) 박사 같은 여러 전문가들이 엑스레이, 컴퓨터 단층촬영(CT), 심지어 유전학까지 총동원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골격 이형성증 전문가 라크만 박사는 엑스레이와 CT 등 여러 정보를 정밀검토한 후 아타카마 미라는 기형된 인간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더 나아가 무릅에 있는 골단과 발달된 뼈, 그리고 유치가 아닌 성인의 이빨 등을 기준으로 이 생물체의 나이가 6-8세 정도 되었다고 판단했다... CT 촬영을 통해서는 내부에 있는 장기들도 확인하여 한때는 정말로 살아있던 생물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 생물체는 보통 인간들과 다르게 10개의 갈비뼈를 가지고 있으며 특이한 두개골을 가지고 있다... 오른쪽 팔과 두개골 후방에는 금이 가 있었는데 아마도 이 생물체가 죽은 이유일듯 하다... ㅎㄷㄷ

그 외에도 라크만 박사가 갈비뼈에 흠을 내어 골수에서 DNA를 추출해 유전학 전문가 놀런 박사에게 의뢰하였다... 아직 100% 분석하지 못했지만 확실한 것은 유인원 또는 소인증 DNA는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흥미롭게도 표현형(phenotype)이 유전자형(genotype)과 다르다는 것이다... 유전학을 배웠다면 유전자형에 따라 생물체의 몸에 변화 또는 표현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생물체의 유전자는 'x'로 표시하지만 형태는 'y'라는 것이다...

유전학을 떠나 소인증만 보더라도 태어날 당시 적어도 50cm 정도는 된다... 그리고 이미 말한바 있지만 위에 명시된 증거들만 보더라도 페루 인디언들의 shrunken head는 아니다고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전시 전리품으로 여겨지는 페루의 shrunken head는 일단 두개골을 제거한 상태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이 생물체가 발견된 칠레에서는 UFO도 많이 발견되고 원주민들은 이 생물체를 닮은 작은 생물체들을 많이 목격했다는 점이다... 우리가 아직 발견 못한 생물체일까? 아니면 다른 행성에서 온 외계인일까? 영어가 된다면 아타카마 미라에 대한 연구를 자세히 서술한 사이트를 둘러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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