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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차나부리 여행기 - 오토바이 여행 Kanchanaburi Travel Diary - Motorcycle Journey 본문

태국 여행기/칸차나부리

칸차나부리 여행기 - 오토바이 여행 Kanchanaburi Travel Diary - Motorcycle Journey

케일럽 2012. 3. 10. 10:02

난생 처음으로 혼자 운전해본 오토바이~! 하루종일 빌리는데 200바트... 에라완 폭포 및 보블로이 왕복하는 기름 250바트...

여권있으면 그냥 빌릴수 있는데.. 친구들 말 믿고 면허증만 가져갔더니만.. 않 빌려준다네 ㅠㅠ... 그나마 쌤의 조차가 하는 상점에서 내 면허증과 데포짓 1500바트 걸고 빌림~ 그게 더 편했던것 같은데... 호텔로 가져다 주고 픽업도 하고... 근데... 오늘쪽 백미러가 고장나서... 조금 달리기 시작하면 방향이 휜다는... 하필 그것도 오른쪽이라서... 추월할때마다 불편했지요...

색깔은 저래도 최고 110km/hr 달린다는~!! 역시 오토바이 타면 상쾌함... 속도내면서 소리 지르는 재미~!!! 

참.. 오토바이 타는 방법 몰라서 이날 아침에 넥서스s로 타는 방법 알아봄... ㅋㅋ 인터넷에 없는 것 없다니깐? ㅋㅋ 

난 모든걸 빨리 배우는것 같다~! 

그나마 괜찮은 헬멧을 가져다 주었어요~ 남색...

오토바이 색... 첨에는 별로였는데... 볼수록 맘에 드네... ㅋㅋ 헬멧도 마찮가지...


그럼 이제부터~! 오토바이 여행 길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먼저 제 사진부터... 아침에 오토바이 기다리면서... 한장... 8시반까지 온다고 했는데.. 조금 늦네...

지금 상태: 아직도 목 아픔... ㅠㅠ 아침부터 오토바이 타고 달리니.. 이제 콧물이 나오기 시작... 휴... 등산도 하고 갈 길은 먼데... ㅠㅠ
 

늦어서 한장 더... ㅋㅋ

에라완 폭포 가는 길... 에라완 폭포는 7개 단계로 되어 있으며 에라완 국립 공원에 위치했다... 아름다운 폭포로 이름 났다는데... 내가 있는 칸차나부리에서 무려 75km 떨어져 있다고 하는데... 오토바이 초보 운전자가 살아서 도착할 수 있을까? 이때 몸이 않좋아 약 복용도 하고 있음... >,<


아침 일찍부터 오토바이 타고 달리는 배고파서.. 길거리에서 태국식~!

쏨땀 타이~ 저 땅콩들 진짜 맛있어요~

까이 양... 닭고기~ 이것도 넘 맛있쬬... >,< 닭고기는 나의 삶... ㅋㅋ

카오니오/찹쌀밥과 야채... 저 파리는 뭐지? ㅠㅠ

내 아침 세트~! 
 

가는 길에... >,<

내 사진도 한장... ㅋㅋ
 

이 한적한 도로에서 질주하면서... 지금 생각해도 너무 좋았어... 다시 가고파...
 

소 조심하세요...
 

조금 더가니... 코끼리 조심하세요... 훗...

에라완 국립 공원 중간에 흐르는 강...

다른 각도...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이쁘고... 와우~!
 

드디어 에라완에 도착~! 걸린 시간은... 아침 8:40분에 오토바이를 받고... 10-15분 동안 테스트 드라이브하고 떠나서... 거의 11시 다되서 도착함... 내가 숙박한곳에서 약 75km 거리에 있고... 중간에 거대한 아침 먹었으니.. 한 1시간 30분 거리네...

에라완 등산은 나중에 보여주고... 이제 보플로이로 고고씽~!

보플로이는 칸차나부리 주변에 있는 사파이어 광산인데... 보석들을 싸게 팔고 채석하는 과정도 보여준다고 한다... 칸차나부리에서는 약 45km... 내가 출발한 에라완에서는 약 40km...

구름이... 진짜 작품이다...

이거 보고 생각이 났는데... 오토바이의 속도계도 최고 속도를 내고 있을 때 찍고 싶었는데... 내 사랑스런 넥서스 s를 떨어뜨릴까봐... 두려워서 못찍었다... 최고 속도 115정도~! 주변에 차 하나도 없고... 진짜 평화로웠다.. 사진만 봐도... 맘이 확 열리지 않나요?
 

빈 도로...

나 오토바이 탄 늠름한 모습좀 찍고 싶었는데... 카메라폰으로 전혀 각도가 않나온다... 훗...
 

길거리에 소때... ㅋㅋㅋ

같은 소때...

보플로이에 도착했는데... 생각했던 곳이 아니다... 뭐 사람들 많고... 채석하는 거 보여 주고.. 그런거 아니고... 그냥 가계 하나 들렸는데... 다 제공되있는 것들이라... 원래 계획은 나의 탄생석인 루비를 제공안된 상태로 저렴하게 구입할려고 햇는데... 제공되고 여성스러운 것밖에 없었다... 실망한 상태로 그냥 돌아갔다...

돌아가면서는 틀린 길로 갔는데... 아마도 주변에 있는 태국 공군 부대를 지나갔다... 지나가면서 수많은 비행기/헬리콥터/대포 등을 보았는데... 내 몸도 아프고... 군인들이 지키고 있어 사진은 못 찍었다... ㅠㅠ 멋진 전투기들도 많았는데... 아쉽네...

돌아오고 나니 한 5시쯤... 시간이 좀 남아서 전날 아파서 못 간 콰이 강 다리 방문... 원래는 올라갈 계획이었으나.. 몸 상태가 점점 악화되어가서.. 그냥 주차장에서 사진만 찍고... ㅠㅠ

여기는 전쟁 때 전사한 군인들의 공동묘지... 여기도 몸 때문에 그냥 밖에서 찍고 그만 둠... 근데.. 뭐 들어가도 할게 없잖아? 내가 아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ㅋㅋ

이것으로 나의 초보 오토바이 여행이 끝났습니다~!

근데... 탈때는 몰랐는데... 역시 태국의 햇빛은... 목 주변이 타서 완전 까매지고... 손부분도 완전 까매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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