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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런 동방예의지국 한국... 본문

생각의 가치/사회와 정치

실망스런 동방예의지국 한국...

케일럽 2011. 11. 1. 17:44

대부분 한국을 설명하면서 동방예의지국이라고 자랑스럽게 얘기하고는 한다...

근데 오늘 그 출처를 알아냈다...

류큐는 1372년부터 중국에 조공을 바치기 시작했는데, 예의를 잘 지키는 나라라는 뜻으로 '수례지방'이라는 칭호를 받았다. 중국 왕조들은 전통적으로 중화사상에 순응하는 국가들에 '예'가 포함된 칭호를 내렸던 것이다. 이처럼 복종을 잘한다는 뜻으로 '하사'한 이름인 '동방예의지국'을 조선은 자랑스럽게 여겼다. 한국에서는 이 말이 나온 지 200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자랑스러운 뜻으로 여겨 자주 언급하고 있다. - 주자학, 조선, 한국 67쪽

즉, 중국이 조공/뇌물을 잘 바치는 나라, 즉 아부 잘하는 약한 민족을 보기 좋게 "잘" 표현했던 것이다...

지금 한국을 보아도 별로 바뀐건 없는것 같다...

친일파, 친미파 하지만... 다 강한 세력에 붙어서 살아남자는 것 아닌가... 한 민족(중국 사람이 아닌)의 의지는 다 어디갔단 말인가?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였다고 하지만 그게 어디 자신의 힘으로 했던것인가? 그때부터 벌써 강대국이던 중국에 기대 살아가지 않았나...

한국사람들... 강한 자에게는 굽실거리고 약한 자에게는 떵떵한 자들이었나?

서비스 제공하는 사람들이나 좀 못하는 사람들한태는 그렇게도 진상 아닌 진상을 부리다가도 자신 부장이나 사장한태는 말 한마디도 못하고 술로 맘 썩이는 그런 종족인가?

경제적인 발전이 있더라도 자살율이 그렇게 높은 이유는 또 무엇인가? 우리 민족의 그 끈적임은 또 다 어디로 갔나?

먼저 한국이 제대로 될려면 독립을 해야한다... 친미파, 친일파 그런거 따지지 않고 우리 국민을 위해 강국에 기대지 않고 해내야한다...

강국에 기대고 살아가면 언젠가는 그들의 이익을 위해 우리를 저버린다... 우리 자체의 힘이 있어야한다...

어떻게 그 힘을 길러갈까? 교육이지만 한국의 교육 상태를 보면 한숨밖에 않나온다... 휴...

영어 교육을 비록한 사교육은 창의력 같은 건 무시해버리고 주입식으로 나아가고... 대학 같은 곳은 입학하기 어렵고 쉽게 졸업하는 형식... 대학 진입하는 이유가 좋은 회사에 입사하기 위한 방법으로 통하는 시대...

개혁이 필요하지만 솔직히 개혁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45번의 박수를 받으며 현대판 '동방예의지국'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설사 45번의 야유를 받더라도 당당하게 '동방무례지국'으로 행동하는 것이 훨씬 더 미래지향적이고 자존적인 국가의 형태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출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648289&PAGE_CD=N0000&BLCK_NO=7&CMPT_CD=M0010#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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