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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스테판 성당과 성 피터 성당 - 비엔나 여행기 (Saint Stephen's Cathedral & Saint Peter's Cathedral, Vienna) 본문

세계 여행기/중유럽

성 스테판 성당과 성 피터 성당 - 비엔나 여행기 (Saint Stephen's Cathedral & Saint Peter's Cathedral, Vienna)

케일럽 2018. 12. 18. 04:00

성 스페판 성당(St. Stephen's Cathedral)은 1339년에 시공한 비엔나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 건축물이다.

기존에 있던 성당 위에 지어진 성 스페판 성당은 1147년에 완공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거인의 문(Giant's Door)과 양 옆으로 2개의 타워를 그대로 보전하고 있다. 성당에서 가장 높은 남타워는 고딕 양식으로 136.7미터이며 1433년 완공되었다. 북타워도 남타워처럼 고딕 양식으로 시작했지만 건축이 늦어지면서 고딕 양식은 구형이라는 편견 때문에 1511년에 건축이 중단되었다. 그리고 1578년에 르네상스 양식으로 마무리 되었다. 높이는 68미터이다.

주변에 공간이 없어서 전체 사진을 찍을 수 없었다 ㅠㅠ 고딕 양식의 남타워가 성 스페판 성당의 하이라이트인데 이 사진에서는 짤렸다 ㅠㅠ

그나마 멀리서 찍은 남타워.

스페판 광장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

고딕 양식 외관. 뽀족뽀족하고 각진 디자인이 맘에 든다.

가까이서 본 남타워. 불이 난건지 관리를 안해서인지 많이 변색되었다.

성 스페판 성단의 지붕 장식. 머리 두개의 독수리.

각 구석마다 정교한 조각품이 있다.

짓다 만 북타워. 옆에 보이는 남타워와는 달리 난쟁이 같다. 아래는 고딕 양식이고 위에서 갑자기 양식이 바뀐 것을 볼 수 있다.

파이프 오르간.

천장도 역시 고딕 양식이 멋지다.

카타콤 투어는 유료이다. 필자도 호기심에 지하 무덤에 들어가 보았다.

성 스테판 성당을 나와서 성 피터 성당(St. Peter's Cathedral)에 둘러보았다. 규모는 작지만 아담하고 호화하게 장식되어 있다. 1701년에 시공하여 1733년에 완공되었다. 참고로 성 피터 성당은 바로크 양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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