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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중국 본토에서 차도 배우기... 본문
항상 그러하듯 타이닝 호텔에서 짐을 풀고 바로 주변 탐험에 나섰다... 강가에서 예쁜 야경을 즐기다가 약간의 한기를 느껴 곳곳에 있던 찻집에 들어갔다... 역시 중국은 모든 것을 대량 생산하는 것 같다... 찻집에 들어갔더니 구석마다 찻잎이 가득했다... 차도 술과 마찬가지로 오래 숙성되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중국 여행을 하면서 백년이 넘는다는 찻잎도 구경해 보았다... 필자는 버섯차를 맛보았는데 너무 달콤하면서도 고소했다... 싸늘해진 몸이 따뜻한 버섯차 한잔에 녹아버리고 몸 컨디션도 좋아졌다... 차가 매우 맛있어 몇통 사고 주변을 조금 더 산책하다가 호텔로 복귀했다...
차를 파는 아저씨가 차를 만들고 마시는 '도'를 가르쳐 주셨다...
먼저 모든 식기를 따뜻한 물에 담가둔다... 찻잔이 차가우면 차가 식어 맛이 변질되기 때문이다... 처음에 우려낸 찻물은 아깝더라도 그냥 버린다... 한번 씻어낸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리고 두번째 우려낸 차를 나눠 마신다... 이때 차를 너무 많이 따르면 마시는 동안 차가 식어 맛을 잃게 되기 때문에 작은 찻잔을 사용하여 빨리 마셔 진정한 찻맛을 감미한다... 마지막으로 찻잎을 물속에 담가두면 않된다... 맛이 너무 진해져 쓴 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차를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들은 작은 토큰을 주변에 항상 둔다고 한다... 우리가 방문한 찻집의 차도 마스터도 작은 돼지 조각을 지니고 있었다... 하나의 행운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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