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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 여행기 - 샤먼 플라자 호텔 & 샤먼 먹거리... (Xiamen Plaza Hotel & Xiamen Streets) 본문

세계 여행기/중국

샤먼 여행기 - 샤먼 플라자 호텔 & 샤먼 먹거리... (Xiamen Plaza Hotel & Xiamen Streets)

케일럽 2015. 9. 25. 21:00

태국 송크란 기간에 휴가를 내고 처가 가족과 함께 중국에 놀러갔다... 처가쪽이 대만이고 대만은 대만과 근접한 중국 푸젠성(Fujian) 지역에서 왔기 때문에 매년 푸젠성을 방문한다고 한다... 보통 여행을 가면 배낭여행을 하거나 자유여행을 하지만 처가족과 함께 이동하기에 그룹투어를 했다... 그럼 오늘부터 대략 일주일치 여행을 소개하겠다... 제일 먼저 방문한 도시는 샤먼(Xiamen)으로 중국 남동 해안에 위치한 푸젠성의 항구도시이며 다양한 먹거리와 해산물로 유명하다... 하문이라는 이름 그대로 샤먼은 중국의 대문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공기가 맑고 주변환경이 깨끗해서 왜가리가 많이 살아 일명 왜가리 섬이라고도 한다...

샤먼에 도착해서 옛 어촌을 개선한 샤먼 먹거리(Zeng Cuo An)에 잠시 들렸다가 샤먼 플라자 호텔(Xiamen Plaza Hotel)에 체크인 했다... 그룹투어 멤버의 나이가 다들 많아서 아마 많이 쉬는 방향으로 투어 진행되는 것 같다... 그 중에서 가장 젊은 필자도 버스에 탑승만 하면 골아 떨어졌다... ㅠㅠ

신기한 점은 샤먼 먹거리에도 한국집이 있다는 것이다... 가서 떡볶이를 보았지만 시도해 보지는 않았다... 딘타이펑의 원조 찐만두와 짜장면 같은 국수 그리고 여러 해산물을 시켜먹었다... 여행이 아니라 식탐험을 떠나는 것 같다... ㅋㅋ

샤먼 플라자 호텔(Xiamen Plaza Hotel)의 저녁은 먹을 만 했지만 조식은 영 형편 없었다... 식당 앞에 보면 식용 자라와 개구리도 있었다... ㅎㄷㄷ... 둘다 먹어보지도 못했지만 만약 나온다면 먹을 용기도 없을 것 같다... 어렸을 때는 뻔대기도 먹고 태국에서는 벌래튀김도 맛있게 먹었는데...

객실 자체는 생각 외로 깨끗하고 어느 평범한 호텔과 같았다... 야간 조명으로 전기플로그에 꼽는 버섯이 있었는데 너무 이뻐서 바로 로비에 물어보고 주변 가계에 가서 구입했다... 밝기 센서가 있어 주변이 어두워 지면 자동으로 버섯 불이 들어온다... ^^ 야간에는 바로 옆에서 공사를 하고 있어서 약간 시끄러웠다... 그래도 잘 때 지장될 정도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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