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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박15일 1차 정기 휴가... 본문

군대 스토리

14박15일 1차 정기 휴가...

케일럽 2015. 9. 9. 21:00

4/9/13

결국에는 휴가를 지연하기로 결심했다... 뜸금없이 연대인사과에서 전화가 와 국외여행을 하면 휴가에 5일을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5일을 추가하기 위해서는 신청서를 다시 작성하고 다시 오라는 것이다... ㅎㄷㄷ... 맘 한 구석에는 귀찮아서 그냥 갈까도 생각했다... 가장 큰 이유는 GOP에 있어 연대본부로 이동하는 것도 힘들고 24시간 근무가 있어서 필자 대신 들어갈 인원도 구해야 한다... 그것도 일병 나부래기가... ㅠㅠ 하지만 휴가 5일을 연장하기 위해 서류를 이미 보냈다...

1차 휴가가 이제 14박15일이다... ^^ 11월 중순에 나갈까 12월에 나갈까 고민이다... 연대본부 인사과에서 국외여행허가서를 담당하는 병사가 휴가를 간다고는 하지만 후계자가 있으니 큰 걱정은 없다... 이번에는 모든 서류를 준비해서 한번에 신청해야지... 휴가 가면 주말에는 수지랑 보내고 평일에는 혼자 놀아야지~

선임들을 보면 자꾸 '나는 더 이상 못하겠다'라고 한다... '피곤하고 너네들도 선임되면 똑같을 거야'라고 한다... 흠... 진짜 그럴까? 필자가 보기엔 그들은 그냥 게으를 뿐이다... 필자도 설마 그렇게 될까?

9/9/13

시간 참 빨리 흘러간다... 11월 말에 휴가를 나가기로 결심했다... 28일부터 12월12일까지... 14박15일... 이번엔 모든 서류를 철저히 준비하여 시행착오 없이 진행해야지... 역시 모든 일을 직접 처리해야 하나... 일단 지금 계획은 11월에 1차를 쓰고 3월에 GOP 휴가를 쓰고 2차, 3차는 7, 8월에 쓰는 것이다... 정말 괜찮은 생각이다... ^^ 계획대로라면 생일도 밖에서 보낼 수 있다... 별 상관은 없다만... ㅋㅋ 흠... 작년 생일때는 뭐했더라? 뭐 특별한 일은 없었던 것 같다...

오른쪽 무릅을 펴고 자면 통증이 있다... 굽히면 뚝 소리도 난다... 보통 뚝 소리 내면서 시원한 그런 뚝이 아니다... 휴... 그래서 잘때도 무릅을 굽히고 잔다... ㅠㅠ 영구적이지 않아야 하는데...

상황병이 되고 나니 체중이 느는 것 같다... 매일 같이 컵라면을 먹고 불규칙적으로 자고... 지금 근무 시간은 3시~9시, 19시~1시, 11시~17시까지 이다... 그래도 편하기 때문에 현재 보직에 만족한다... 교회에 비해 스트래스도 거의 없고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 모니터를 감시하고 포스터나 문서 작업이 주 업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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