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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환상적인 GOP의 보급품... 본문

군대 스토리

환상적인 GOP의 보급품...

케일럽 2015. 7. 1. 21:00

26/6/13

완전 새 소총을 받았다... 총기번호 557014... 나의 새 여친... 장전이 더 부드럽다... ^^

누가 필자의 블로그에 악평을 남겼다... 젠틀하지만 강력하게 답변해야지...

군대에서 맛스타라고 하는 캔음료 8개 종류와 봉지/컵라면 12개를 보급 받았다... ㅎㄷㄷ... GOP의 최대 장점은 역시 보급품이다... ㅋㅋ

28/6/13

매운 것을 않먹은지 엄청 오래되어서 그런지 수지가 보내준 파사나 참치를 먹었는데 속이 쓰리다... ㅠㅠ

29/6/13

더워서 다들 예민하다... 참 한심하다... 자신의 감정조절도 못하고... 하지만 지극히 정상적이다... 적응은 인류의 성질이다... 예민한 것도 적응력의 일부분 일까?

또 교회에 가야 한다... 휴... 이 더운 날씨에 산을 타야한다니...

매일 계단을 타면서 돼지처럼 땀을 흘리지만 일주일에 1~2번 샤워를 하고 있다... 하지만 냄새는 않난다... 완전 축복 받은 몸이다... ㅋㅋ 그래도 전투복에서는 냄새가 나서 자주 빨아준다...

요새는 아무 감정도 없다... 혼이 빠진 기분이다... 이렇게 얼마나 더 버틸수 있을까? 외롭다... 그것보다는 혼자인 기분이다... 홀로 있다... 하지만 그게 좋다...

다들 조금만 참고 견디라고 한다... 거의 다 끝났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 끝이 날까? 끝나면 그 뒤에는 뭐가 있을까? 끝나기는 할까? 끝나기야 하겠지만 기다리고 참을 가치가 있나? 필자는 왜 아프거나 다치지 않는걸까... 건강한게 좋은 건가? 당연하지...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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