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여행허가서 받기

한국 군인으로써 해외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권은 물론이고 국외여행허가서라는 것이 필요하다... 필자처럼 여권이 만료되어 여권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 사람도 국외여행허가서가 필요하다... 근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정보가 많이 부족해서 필자의 경험담을 오늘 한번 올려본다~ 아 시작하기 전에... 군인으로써 해외여행을 하고 싶다면 군인해외휴가 및 해외여행에 따른 정확한 사유가 필요하다... 아무나 외국 갔다가 탈영하면 않되니깐... ^^

먼저 연대 인사과에서 국외여행허가서를 받아온다... 양식 자체는 간단하니 그냥 있는 그대로 체우면 된다... 그 다음 연대 정보과에 가서 해외여행 보안 교육을 받는다... 교육이라고 뭐 대단한건 아니고 간단한 영상 및 파워포인트를 숙지하면 된다... 그리고 필자처럼 가족이 외국에 살고 있다면 현지 대사관에서 전가족거주확인서 또는 재외국민등록본을 받아오면 된다... 만약 이 서류를 때온다면 휴가에 4박5일을 추가할 수 있다!

다시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1. 국외여행허가서 => 양식을 받아서 인쇄

2. 보안교육확인서 => 연대 정보과에서 교육받고 받아야 한다...

3. 전가족거주확인서/재외국민등록 => 현지 대사관 (이 서류를 받아두면 휴가에 4박5일을 추가할 수 있다!)

이 서류를 다 준비해서 연대 인사과에 제출하면 약 1달에 걸려 연대장님의 도장을 얻어 군인도 여권을 만들거나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

여권을 만들려면 가장 가까운 시청이나 군청에 가서 신청하면 3-4일 이내에 신여권이 발급된다! ^^ 필자도 여권이 만료되어 군대에 들어왔지만 이제는 10년짜리 여권을 손에 들고 있다... 감동적이다... 이것만 있었어도... ㅎㄷㄷ 참고로 10년짜리 여권은 53,00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