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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가치/과학과 역사

대홍수의 진실

케일럽 2013. 10. 27. 11:50

대홍수 이야기는 신기하게도 수많은 문화와 나라에 퍼져있다... 중동부터 시작하여 아메리카 대륙, 인도, 중국 심지어 한국에도 대홍수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기독교가 많이 퍼진 한국에서는 노아의 홍수가 먼저 떠오를 수도 있지만 한국 고유의 홍수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까? 바로 목도령 설화이다...

한국의 어느 설화와 마찮가지로 목도령 설화에서도 선녀가 나온다... 훗... 암튼 선녀가 지상에서 거닐다가 계수나무 정령에 반해 관계를 맺고 목도령(木道令)이라는 동자를 낳는다... 목도령이 7살이 되던 해 선녀 어머니는 하늘로 돌아가고 세상에는 몇 달 동안 폭풍우와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러자 계수나무가 목도령에게 "너는 내 아들이다. 나는 곧 폭풍우 때문에 무너지게 된다. 너는 내 등에 타야 살 수 있다"라고 한다... 계수나무에 타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목도령은 백두산 신선이 된다...

한편 바빌로니아 길가메시(Gilgamesh) 서사의 대홍수도 비슷한 내용이 나온다... 우트나피쉬팀(Utnapishtim)이라는 인간이 신의 계시를 받아 나무 배를 만들어 대홍수로부터 자신의 가족과 동물들을 구하고 7일 후에 산 정상에 안전히 착륙한다...

그리스와 로마 신화에도 비슷한 이야기를 찾을 수 있다... 화가 난 신들이 지구에 대홍수를 '파견'하여 인간을 멸종시키려는 장면이다... 듀칼리온(Deucalion)과 그의 아내는 방주에 도피하여 살아남았다... 아메리카 인디언도 마찮가지로 대홍수를 배에 타고 살아 남은 이야기가 전해져 온다...

메소포타미아 대홍수 이야기에서는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의 역사는 대홍수 전과 후로 나눠져 있는데 대홍수 전에 살던 왕들의 평균 수명은 길었지만 대홍수 후에는 폭 많이 줄었다... 이건 성경에서도 마찮가지이다... 노아의 홍수 전에는 수백년을 살던 사람들이 홍수 후에는 백년을 넘기기가 힘들어 진 것이다... 성경 관점에서 보았을 때는 대홍수 전에는 지구에 물로 이루어진 층이 있어 해로운 자외선을 차단시켜 주었다... 그 층이 무너지면서 대홍수를 유발했으며 해로운 자외선 때문에 수명이 줄어든 것이다...

이런 비슷한 이야기는 아까도 말했지만 전세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천지창조론자 제임스 퍼로프(James Perloff)는 200개가 넘는 대홍수 이야기를 분석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를 내놓았다... 70%의 이야기에서 배 또는 방주를 통해 대홍수를 살아남았으며 57%가 산 정상에 도착했다는 것이다...

수많은 장소와 다른 문화에서 비슷한 이야기가 내려오는 이유는 아마 이전에 일어난 일을 각자 자신의 문화에 맞춰 구두로 전파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과학적으로 대홍수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나? 여러 이론들이 현재 나와 있는 상태이다...

에이드리언 메이어(Adrienne Mayor)는 내륙과 산에서는 없어야 하는 조개껍데기와 생선 화석을 고대 인류가 발견하고 그에대한 이유로 대홍수 이야기를 창조했다고 추측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고대 그리스, 이집트, 로마, 중국 등 여러 국가에서 조개껍데기와 생선 화석을 산 정상에서 발견했다는 문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는 약 5000년 전 인도양에 혜성이 떨어지면서 직경 30km에 이르는 버클 클레이터(Burckle Crater)를 만드고 거대한 쓰나미를 일으켰다는 추측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효력이 있는 것은 빙하기가 끝나가는 무렵 빙하가 녹으면서 수면이 올라가서 그럴 수도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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