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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친일 카페의 문제점 바로보기 본문
요새 뉴스를 보니 13세 학생이 친일 카페를 만들어 태극기까지 태웠다고 다들 난리를 피우는데...
여기서 잠깐... 정부에서 언론의 자유를 박탈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태극기를 태운 점은 법률에 따라 비판이 가능하지만 친일 카페라는 이유만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등 9곳을 삭제 및 접속차단"하는 것은 언론을 조정하는 것이랑 뭐가 다른가?
민주공화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언론을 장악하고 선전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말만 민주주의이고 속 알맹이는 독재정치 시절과 같다...
정부가 봤을때 달다름하면 그냥 두고 매우면 바로 삭제해 버리는... 말도 않되는 것이다...
인터넷 실명제가 폐쇄되는 이 시기에 한국 인터넷 문화가 다시 후퇴하는 느낌이다...
그리고 이런 친일 카페 찾아서 삭제하는 것 보다는 각 언론 매체에 있는 성인 광고부터 삭제하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합니다. 뉴스를 보는지 야동을 보는지... 참...
무슨 광고의 여자마다 야릇한 표정에 자극적인 이미지와 메시지를 가지고 있으니...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 것이며 성인들은 또 무슨 생각을 할까요? 훗...
뉴스 출처: 태극기 태운 친일 카페 운영자는 13세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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