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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산 하우스 - 자이 여행기 (Alishan House, Chiayi) 본문

세계 여행기/대만

아리산 하우스 - 자이 여행기 (Alishan House, Chiayi)

케일럽 2018. 6. 21. 07:00

아리산 하우스(Alishan House)는 아리산 국립공원에서 제일 럭셔리한 리조트/호텔이며 하프보드 옵션을 제공한다. 높은 고지대에 위치하여 호텔 테라스에서 산을 내려다 보면 구름을 볼 수 있다. 이런게 신선놀음이 아닐까? 한 여름에 방문했지만 산 정상에 있어 싸늘하며 객실에는 벽난로가 설치되어 있다. 객실 자체는 넓고 깔끔하며 푸른 녹림을 볼 수 있는 발코니가 있어 연인과 로맨틱한 밤을 보낼 수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아리산 입구에 도착하면 입장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구에서 약간 걸어가면 아리산 주차장이 보이는데 아래 사진에 보이는 건물에서 기다리면 매 30분마다 아리산 하우스 셔틀버스가 온다. 아리산 하우스로 올라갈 때는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올 때는 경치를 구경하면서 걸어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도보로 내려가면 약 30분 걸린다. 도보로 올라가면 1시간 넘지 않을까 생각한다. ㅋㅋ 차도를 따르는 등산 코스이다.

객실 시설은 만족한다. 이미 명시한바 발코니가 있어 고요함 가운데 녹림을 즐길 수 있으며 욕조 옆에도 녹림을 바라보는 창문이 있어 반식욕을 즐기며 녹림을 볼 수 있다. 호텔비에 포함된 석식과 조식도 만족한다. 메뉴는 풍부했으며 맛도 일품이었다. 저녁에는 천문학자가 직접 인솔하는 별보기 시간도 있다. 수지와의 처음 만남이 별보기 여행이었는데 이렇게 다시 같이 별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새벽에는 구름 위로 보이는 일출을 볼 수 있도록 기차역까지 셔틀버스 서비스도 진행한다. 일출과 석양은 다음 포스트에서 소개하겠다. 구름이 발아래 있는 그림 같은 사진을 기대하시길! 그리고 숙소 주변에 있는 산책로도 다음 포스트에 소개하겠다.

신관과 구관이 있는데 구관은 목조 건물이라 좋은 나무향이 난다. 필자는 아쉽게도 신관에 머물었지만 구관에 가면 창 밖으로 구름이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리산 버스 정류장.

아리산 입구 및 매표소. 대중교통을 이용했으면 50% 할인.

아리산 주차장. 이 후로는 공인된 차량만 아리산에 출입할 수 있다.

아리산 국립공원에는 아리산 하우스 외에도 수많은 호텔이 있다.

여기서 아리산 하우스 셔틀버스에 탑승하면 된다.

객실 내부.

벽난로.

객실 밖에 보이는 녹림과 작은 연못. 물이 너무 맑아 바닥까지 보인다.

석식. 처음에는 먹기 바빠 사진 찍기를 까먹고 나중에 찍으니 음식이 별로 남지 않았다. 메뉴는 푸짐하며 맛은 일품이다. 

대만이라 그런지 호텔식에 오뎅이 포함된다.

천문학자가 인솔하는 별보기. 처음에는 여러 이론을 설명해 주고 나중에 밖에 나가 별을 본다.

별을 보고 나서 산책겸 구관 구경.

달이 엄청 밝다.

아리산 하우스에서 시작하는 등산로. 사진 많아 나중에 따로 포스트할 예정이다.

아리산 국립공원 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차 자유이용권.

새벽에 일어나서 일출을 보러 갔다. 일찍 일어난 보람이 있다. 사진은 다음 포스트에서.

일출을 보고 와서 먹는 조식.

숙소 테라스. 어제 밤에 별보기도 이 곳에서.

구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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