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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타운의 자란 페타링 거리 - 쿠알라룸푸르 여행기 (Jalan Petaling, China Town, Kuala Lumpur) 본문

세계 여행기/말레이시아

차이나타운의 자란 페타링 거리 - 쿠알라룸푸르 여행기 (Jalan Petaling, China Town, Kuala Lumpur)

케일럽 2016. 12. 13. 07:00

차이나타운의 중심지 자란 페타링(Jalan Petaling) 거리에는 여러 종교의 사원과 음식점이 많다... 제일 먼저 힌두교를 대표하는 스리 마하 마리암만 사원(Sri Maha Mariamman Temple)을 찾아보았다... 1873년도에 완공되어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힌두교 사원이며 처음에는 필라이 가족의 사적인 예배 공간이었지만 1920년부터 대중에게 열어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예배 장소로 이용되고 있어 입장 시에는 신발을 벗어야 한다... 신발을 벗기 귀찮아서 필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감상했다...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값비싼 사원이라고 하는데 다채로운 입구만 봐도 그럴 것 같다...

그 다음에는 불교를 상징하는 스야 사원(Sze Ya Temple)을 찾았다... 스야 사원의 본명은 신스시야 사원(Sin Sze Si Ya Temple)이며 1864년에 세 번째 카피탄 치나였던 얍 아 로이(Yap Ah Loy)의 지도 하에 완공되었다... 입구에 기록된 문구를 보면 말레이시아 내전(1870~1873) 동안 사원의 힘을 얻어 얍 아 로이가 쿠알라룸푸르를 지켜냈고 그 이후에는 쿠알라룸푸르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한다... "The Sin Sze Si Ya Temple was founded in 1864 by Kapitan Yap Ah Loy, it is dedicated to patron deities of Sin Sze Ya and Si Sze Ya. The deities has guided Kapitan Yap Ah Loy to defeat the enemies and defend Kuala Lumpur during the civil war (1870-1873). The temple has witnessed the birth and growth of our great city Kuala Lumpur."

한국에 골목마다 교회가 있는 것처럼 이 외에도 차이나타운 주변에는 크고 작은 사원이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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