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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가치/종교

동지점과 기독교 (Winter Solstice & Christianity)

케일럽 2016.12.18 05:00

동지(Winter Solstice)라는 단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 보면 "태양이 적도 이남 23.5°의 동지선과 황경 270°에 도달하는 12월 22일 또는 23일"이다... 다시 말해, 겨울이 깊어지면서 태양이 남쪽으로 점점 내려가다가 동지점에 해당되는 12월 22일부터 3일 동안 멈추고 그 후에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는 하나의 전환점이다... 이 전환점까지 어둠이 길어지다가 전환점 후 3일째부터 어둠이 짧아지는 것이다... 라틴어 어근을 보면 Solstice, sol과 stasis인데 이는 태양과 멈춤이라는 단어이다... 이는 지구가 약간 기울어 있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태양이 3일 동안 멈춘다는 것이다... 성경에 나오는 예수도 십자가에 못박히고 3일 후에 부활하지 않았나? 마치 3일 동안 태양이 '죽었다가' 다시 북쪽으로 '올라가는' 것처럼 말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일도 동지점으로 알려진 12월 22일부터 딱 3일 뒤인 12월 25일이다... 동지점은 매년 21~23일 사이에 발생하는데 이는 현 문명의 그레고리 달력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이다... 매 4년마다 윤년이 있는 이유이다...

워낙 자주 나오는 말이라 다들 알겠지만 12월 25일은 여려 고대 문명에 나오는 태양신의 생일이다... 그 외에도 성경의 예수와 고대 이집트 신화의 태양신인 호루스와 '우연의 일치'가 많다... 12명의 제자와 12개의 별자리, 동정녀 탄생아 예수와 주문의 힘으로 잉태된 호루스, 독생자 예수와 신의 아들 호루스, 죽은 자를 살리거나 병을 치료하는 등 여러 기적을 보여준 예수와 마법으로 각종 위험이나 병을 물리친 호루스,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3일 만에 부활한 예수와 전갈에 물려 죽고 부활한 호루스 등등...

참고로 성경에는 예수의 생일이 12월 25일이라고 명시되어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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