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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하노이 워킹 스트리트와 동쑤언 시장 - 하노이 여행기 (Walking Street & Cho Dong Xuan, Hanoi) 본문

세계 여행기/베트남

활기찬 하노이 워킹 스트리트와 동쑤언 시장 - 하노이 여행기 (Walking Street & Cho Dong Xuan, Hanoi)

케일럽 2016. 6. 2. 11:00

하노이 모멘트 호텔에 체크인을 완료하고 바로 하노이 탐험에 나섰다... 일단, 베트남 화폐는 단위가 커서 50달러만 바꿔도 백만장자가 된다! 필자도 일시적으로 백만장자가 되어 인생을 즐겼다... ^^ 저녁이 가까워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워킹 스트리트로 먼저 걸어갔다... 구글 지도로 하노이 지도를 미리 받아두어서 돌아다니는데 불편함이 없었다... 역시 야시장의 참맛은 다양한 현지식을 저렴하게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지도를 잘 확인하면 각 거리마다 판매하는 특산품이 있다... 베트남의 짝퉁 가방이 그렇게 싸고 품질이 괜찮다고 들어서 가방을 파는 거리부터 찾았다... 참고로 가방 거리는 호아끼엠 호수 근처에 있다... 쇼핑을 하다가 맘에 드는 정글모도 발견해서 구입했다... 야시장 끝까지 걸어가 보면 호안끼엠(Ho Hoan Kiem) 인조 호수가 있고 호수 가운데에 있는 작은 섬에는 응옥썬 사당(Ngoc Son Temple)이 있다... 입장료가 필요하다고 해서 들어가 보지는 않았지만 밖에서 보니 별 볼일은 없을 것 같다... 사당에 들어가는 대신 호수 근처에 있는 루프톱 카페 i-FEEL에서 호수와 화려하게 장식된 응옥썬 사당을 보면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차가운 맥주를 즐겼다...

하노이 길거리 식당에서는 한국 대중탕에서 사용하는 작은 의자를 사용하고 있어 참 신기했다... 치마를 입은 이쁜 베트남 아가씨들도 작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을 보면서 문화쇼크를 받았다... 동쑤언 시장(Cho Dong Xuan) 앞에 작은 무대를 설치하고 베트남 전통 음악과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 외에도 춤추기처럼 길거리에서 예술 활동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있었다... 동쑤언 시장은 오후 5시에 문을 닫아 그 다음날 다시 방문했다... 일반적인 도매시장 같았다... 워킹 스트리트 길거리에는 닭들도 돌아다니고 특히 오토바이가 물 흐르는 것처럼 사람 사이사이를 돌아다닌다... 사람은 그냥 알아서 걸어가면 오토바이가 흐름을 읽고 알아서 피해간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절대 갑자기 멈추거나 뛰어가면 않된다는 것이다... 오토바이가 알아서 피해가도록 그냥 평범하게 걸어가면 된다... 필자도 태국에서 아무데서나 길을 건너가는데 베트남에서는 진짜 묘기를 부리는 것 같았다...

베트남 국수도 맛있고 특별히 푸딩은 진짜 맛있다... 매일 저녁 2~3개는 사먹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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