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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5/10 (17)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윈도쇼핑을 하다가 득탬을 하였다~ 가끔식 볼 때마다 너무 비싸서 구입하지 못하던 무선 충전기를 발견한 것이다... 넥서스5는 2013년에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6에도 없는 무선 충전 기능이 있다... Qi(치라고 읽으나 한국어로는 '기'이다) 기술이라고 자석을 사용한 충전 방식이며 새로운 기술은 아니지만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그리 많지 않다... 대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무선 충전 어댑터나 케이스를 구입해서 아이폰 같이 무선 충전을 지원하지 않는 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필자는 단돈 120바트에 원하는 색상과 크기의 무선 충전기를 구입했다... 생김새 때문에 무선 충전 패드라고도 하는데 참 편리하다... 대신 충전하는 속도는 700mA로 약간 느리다... 그래도 항상..
송나라 시기에 완공되어 8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감로암사(甘露岩寺)는 타이닝 골든호(Golden Lake)에 있는 '바위 위에 세워진' 절이다... 이 작은 규모의 절을 절벽에서 지탱하는 기둥은 하나 뿐이다... ㅎㄷㄷ... 왜 절들은 다들 특이하고 고립된 위치에 있을까? 도를 닦기 위해 모든 세상물정과 고립하기 위해서인가? 암튼 감로암사의 감로를 풀이하면 단물이다... 필자의 그룹투어에는 나이 든 분들이 많이 계셔서 필자 혼자만 정상에 올라갔다... 하지만 계단은 가파르고 정상에 올라가더라도 경치가 뛰어나지 않다... 그냥 정상 극복하기 심리로 올라가 보았다... 감로암사로 올라가는 길 중간 쯤에 정수지가 있는데 그 뒷편으로 마디마다 가시가 있는 특이한 대나무를 보았다... 조금 더 올라가면 돌산이 있..
22/10/13최근에 징계 받은 상황병들에게는 안됐지만 참 고소하다... 그들은 근무교대도 항상 늦고 근무 중에도 아무것도 안한다... 하지만 그 상황병의 다른 면을 보게되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미'... 아버지와 통화를 하는데 친근감 있으면서 존경심이 묻어나왔다... 인생에서 절친하고 대화하는 모습이었다...그리고 보니 필자도 부모님께 전화 안한지 오래되었다... 어머니한태 자대로 전화하지 말라고 해서 상처 드린 것 같다... 무지한 자식... 겉으로는 착하고 좋은 것 같지만 속은 썩었다... 언젠가는 전화해야지...흠... 오랜만에 전화했더니 어머니가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 목소리도 연약하고... 손목과 신경 관련해서 무슨 수술을 했다고 하는데... 그나마 다행인 것은 보험을 들어두어서..
아시아에서 선도적인 호텔 예약 사이트이자 나스닥 상장회사 프라이스라인 그룹의 ‘아고다’가 유명한 태국 비치섬에서 최대 70%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오늘부터 11월 4일까지 agoda.com/ko-kr/thailandbeaches에서 푸켓, 끄라비, 코사무이 등 3대 태국 비치섬의 특별 프로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5성급 럭셔리 호텔부터 3성급 저가 방갈로까지 다양한 숙소가 포함되어 있다. 태국 푸켓은 관광객으로 항상 붐비며 흥겨운 밤문화와 아름다운 해변을 갖추고 있다. 시끄러운 도심을 떠나 작은 만이나 정글에서 프라이버시를 누릴 수도 있다. 코사무이 또한 태국의 유명 관광지로써 아름다운 해변이 있다. 모래와 해변이 지겨우면 등산으로 외진 곳에 가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끄라비..
방콕에서 가끔식 피자가 땡기면 아속 로빈슨 뒷골목에 있는 빅마마 피자리아 맛집에 들린다... 피자 한판에 2~300바트 정도하고 여자들이 즐겨 마시는 스페인의 칵테일 샹그리아도 있다... 필자는 수지와 이탈리안 맛집에 가면 보통 피자 한판에 파스타 한접시를 시켜먹는다... 개인적으로 버섯과 치즈를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음식 이름에 풍기(fungi, 버섯과 치즈라고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곰팡이, ㅎㄷㄷ)가 들어간 음식을 시킨다... 이번에도 변함없이 버섯 피자에 버섯 파스타를 주문했다... 피자헛이나 피자컴퍼니 처럼 두꺼운 피자가 아니라 얇아서 말아먹을 수 있는 전통적인 이탈리안 피자이다... 피자 크러스트는 바삭바삭하고 신기한 빵에 포장되어 나오는 파스타는 맛있다... 샹그리아는 얼음이 녹기 전에 마시기..
타이닝현(Taining)의 역사는 958년에 시작된다... 망해가던 당나라가 중흥기를 맞이하여 작은 구이화(Guihua) 마을을 구이화현으로 증축 시켰다... 구이화현은 1086년 송나라의 천우기 제1년에 타이닝/태닝현으로 명명되어 그 이름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러다가 명나라에 와서야 성벽을 건설하고 현을 개발하여 지금의 모습을 유지하게 되었다... 타이닝의 중심 관광지는 명나라에서 파견된 신하의 거주지가 있는 상서 거리(Shangshu Alley)이다... 예전에 거리에서 요리를 했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다... 파견을 받아 나온 명나라 관리는 홀로 계신 어머니를 모시고 와서 별관 하나를 따로 만들어 드리고 아들과 정겹게 공부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모든 것이 보존이 잘되어 500년 전..
18/10/13 휴... 중대장이 좀 조용하다 싶으면 대대장이 와서 소초를 뒤집는다... 이번에는 소초 관할구역 철책 경보가 울렸다...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다... 암튼 대대장이 와서 녹화된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는데 모든 카메라의 각도가 맞지 않는다... 휴... GOP 투입한지 140일만에 각도가 잘못된 것을 알아차렸다... 우리가 오기 전에 있던 아저씨들도 모르고 있었거나 일부러 그렇게 설정했겠지... 휴... 이제부터는 더 힘들어 질 것 같다... 3번째 상황병이 징계를 받을 것 같다... 상황병 8명에 선임 3명은 다 징계 받고 순위로 보면 이제 필자 차례이다... ㅎㄷㄷ... 거기다 사소한 작은 실수들을 계속 범하고 있다... ㅠㅠ 살얼음을 홀로 걷는 기분이다... 선후임들과 연결고리가 없다...
회사에서 한국으로 출장을 보내줘서 군대 동기 유빈이를 한번 만나 보았다... 필자의 숙소가 명동에 있어 명동에서 뭐 먹을까 하다가 램덤으로 돈돈부리부리 일식집으로 들어갔다... 필자는 크림가츠나베정식을 먹었는데 가격도 괜찮고 대체적으로 만족했다... 친한 군대 동기를 오랜만에 만나 뭐든 맛있게 먹었을 것이다... ^^ 그리고 에비후라이/새우튀김을 반찬으로 시키고 유빈이는 가츠나베정식으로 시켰다... 돈까스 맛집 이야기에서 약간 빗나간 이야기이지만 가끔식, 아주 가끔식 군생활이 그립다... 적어도 군대 병장 생활은 다시 할만하겠다... 거기다 필자는 군생활도 펴서 5~6개월 동안 소대 선임이 없었다... 중대 선임도 존재감 없던 1명 밖에 없었다... ^^ 맛집 이야기가 나와서 그런데 신탄리역 주변에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