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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닝 여행기 - 감로암사와 단하천곡 (甘露岩寺, Ganlu Rock Temple & Rock Crevice, Taining) 본문

세계 여행기/중국

타이닝 여행기 - 감로암사와 단하천곡 (甘露岩寺, Ganlu Rock Temple & Rock Crevice, Taining)

케일럽 2015.10.30 19:00

송나라 시기에 완공되어 8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감로암사(甘露岩寺)는 타이닝 골든호(Golden Lake)에 있는 '바위 위에 세워진' 절이다... 이 작은 규모의 절을 절벽에서 지탱하는 기둥은 하나 뿐이다... ㅎㄷㄷ... 왜 절들은 다들 특이하고 고립된 위치에 있을까? 도를 닦기 위해 모든 세상물정과 고립하기 위해서인가? 암튼 감로암사의 감로를 풀이하면 단물이다...

필자의 그룹투어에는 나이 든 분들이 많이 계셔서 필자 혼자만 정상에 올라갔다... 하지만 계단은 가파르고 정상에 올라가더라도 경치가 뛰어나지 않다... 그냥 정상 극복하기 심리로 올라가 보았다...

감로암사로 올라가는 길 중간 쯤에 정수지가 있는데 그 뒷편으로 마디마다 가시가 있는 특이한 대나무를 보았다... 조금 더 올라가면 돌산이 있는데 구멍이 많아 곰보 같았다...

그리고 등산로 중간중간에 자연보호를 위한 재치있는 메시지가 있다... 'grasses and plants also have souls, and they feel the pain of a broken limb (풀과 식물도 영혼이 있습니다. 팔을 꺽으면 그들도 통증을 느낀답니다...)', 'devote your love to this green. Keep your heart focusing on the fire (이 푸른 자연을 위해 헌신하세요. 화재방지를 꼭 명심하세요)', ' your heart is beautiful and my hill is clean (당신의 마음은 아름답고 우리 산은 깨끗하게!)'

그 다음 목적지는 골든호 반대편에 있는 바위틈이다... '천상으로 가는 다리'라고도 하는 단하천곡은 부식으로 인해 생긴 틈에 계단을 만들어 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것이다... 암산의 구성 요소에 따라 부식이 되면서 비스듬하게 되었으며 기울어서 밑에서 위를 보면 하늘이 않보이고 빛줄기만 보인다... 안에 조명을 설치하지 않아 안에 들어가면 칧흑같이 어둡다... 가끔식 사진을 찍으면서 비치는 조명을 의지하여 조심조심 정상으로 향했다... 정상에 도착하면 정겹게 'congratulations. your reach the peak!'이라고 환영하고 있다... 가을이라 배타고 다닐 때는 추웠는데 산을 타고 나니 땀이 줄줄 흘러내렸다...

마지막으로 작은 폭포에 들렸다... 물이 엄청 깨끗하다... 각 나라의 모래를 수집하는 수지는 빈병을 찾아서 모래를 수거하였다... ㅎㄷㄷ... 공항에서 걸리면 어쩌지? ㅠㅠ

주변을 걸어다니다 보니 특이하게 형성된 모래를 발견하였다... 포스트 제일 아래에 있는 사진인데 모래 사이에 광물질이 있어 부식이 다른 속도로 일어나 생긴 형상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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