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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1 (4)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여러 가지 잡상가가 있는 쿠알라룸푸르의 리틀 인디아에 방문해 보았다... 리틀 인디아의 본명은 브릭필드(Brickfields)라고 하는데 이름처럼 차도부터 인도까지 다 벽돌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인도인의 가계와 거주지가 최대 집결된 곳이기도 하여 리틀 인디아라고 불리운다... 싱가포르의 리틀 인디아에는 인도 식당과 사람으로 붐볐지만 말레이시아의 리틀 인디아는 깨끗하고 인적이 드물었다... 아니면 필자가 이른 아침에 가서 그럴 수도 있다... ㅋㅋ
셀랑고르 또는 슬랑고르(Selangor) 주에 있는 석회암 바투 동굴(바투 동굴)에는 힌두교의 본토인 인도를 제외하고 제일 유명한 힌두교 사원이 있다... 말레이시아에서 매년 열리는 고행의 행진 타이푸삼(Thaipusam)의 시작점이기도 하다...쿠알라룸푸르에서 전철로 대략 30분 걸리며 사원 입장료는 따로 없다... 대신 계단 중간 지점에 가이드와 함께 들어가는 다크 케이브(Dark Cave)가 있는데 거기에는 입장료가 필요하다... 필자도 궁금해서 들어가 봤는데 입장 시 작은 손전등을 준다.... 들어가 보면 어둠에 사는 곤충과 다양한 모양의 석회암을 감상할 수 있다... 가이드가 저번 주에는 큰 뱀을 보았다며 긴장감을 고조시켰지만 결국에는 지네와 곤충 몇마리 밖에 보지 못했다... 바투 사원은 힌두..
보통 새 공원이라고 하면 싱가포르의 주롱 새 공원을 생각하지만 쿠알라룸푸르에도 가볼만할 대단한 규모의 버드파크(KL Bird Park)가 있다... 나비 공원 근처에 있어 당일에 둘다 방문할 수 있다... 주차장 입구에는 생각지도 않은 원숭이 가족이 기다리고 있었다... 일종의 환영 파티랄까? ㅋㅋ 새 공원은 나비 공원처럼 전 공원에 그물이 쳐저 있어 새들이 도망가지 못한다... 새 공원의 길을 따라 가보면 앵무새, 타조, 학, 독수리 등 다양한 새를 볼 수 있으며 초식 새 같은 경우 바로 옆에서 만져볼 수도 있다... 각가지 새를 관람하다가 필자의 중고등학교 이름인 독수리를 감상하고 있는데 갑자기 길거리에 수많은 새 때가 모여드는 것을 보았다... 무슨 일인가하고 알아보니 사육사가 먹이를 손수레에 담고..
국립 모스크에서 조금 걸어가 보면 나비 공원(Butterfly Park)이 나온다... 말 그대로 수백만 마리의 다양한 나비를 열린 공간에서 접할 수 있는 공원이다... 신기한 것은 나비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가까이 다가와 손에 앉기도 하고 좋은 경험이었다... 단, 필자의 부인처럼 나비 같은 곤충이나 모든 동물을 두려워하는 사람에게는 생지옥일 수도 있겠다... ㅋㅋㅋ 나비 공원 입구에는 "나비(죽거나 살아있는)를 공원 밖으로 유출하는 행위는 절도입니다"라는 섬뜻한 경고문이 붙어있었다... 아마 전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나비라서 비싼 종이 있나보다... 나비 공원은 비닐하우스처럼 공원 전체에 촘촘한 망이 있어 나비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되어 있고 나비의 주식인 꽃을 공원 어디서나 볼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