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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8/02 (13)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830미터의 높이를 자랑하는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는 2008년도에 완공했으며 전세계에서 제일 높은 빌딩이다. 부르즈는 아랍어로 건물을 뜻하는 단어이며 칼리파는 현 정부 대통령의 이름이다. 참고로 3만5천여 명이 부르즈 칼리파에 한번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축구장 길이가 약 100미터이니 축구장 8개를 쭉 이어둔 높이. 직접 가서 보면 멀리서도 커 보인다. 2018년 10주년 및 국경일을 맞이하여 저녁 6시부터 매시간마다 화려한 라이트 쇼가 있으며 부르즈 칼리파 앞에 있는 분수에서 매 30분마다 음악에 맞춘 분수 쇼가 있다. 부르즈 칼리파는 두바이를 방문하면 빼먹을 수 없는 필수 관광지이다. 시간에 여유가 있다면 야외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며 분수 쇼와 라이트 쇼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18/2/2014이틀 동안 정훈교육의 연속이다. GOP에서 소대 단위로 활동하다 보니 중대원을 몰라 중대원끼리 알아가는 시간도 있었다. 총 111명. 소대원 신병 이름도 모르는데 중대원 이름을 어찌알리. 맞후임만 해도 15명이 넘어 우리 소대 애들 밖에 모른다. ㅋㅋ 뭐 이제 중대 1도라 별 상관 없다. ㅋㅋ휴가까지 1주일 남았다! 아직 특별한 계획은 없다. 저번 휴가에서 복귀하면서 내복을 집에 두고 왔다. GOP에서는 따뜻한 방상외피를 지급해서 문제 없었는데 하강하면서 3대대 아저씨들에게 물려주었다. 페바에 내려오니 춥다. 눈이 올 만큼 춥다. 작년까지만 해도 유니클로 내복으로 버티고 있었는데. 그래도 불행 중 다행으로 창고 정리를 하다가 내복을 얻었다. 소대장이 전에 말한 USO 행사에 참가할 가능성..
레고랜드(Legoland), 모션게이트(Motiongate), 발리우드(Bollywood) 등 3개의 테마파크로 이루어진 두바이 테마파크(Dubai Parks)는 하루에 돌아보기 힘들 정도의 큰 규모를 자랑한다. 거기다 3개의 테마파크를 이어주는 중앙에 각종 레스토랑과 상점이 있는 리버랜드(Riverland)가 있어 3~4일은 투자해야 모든 놀이기구를 넉넉히 즐기며 돌아볼 수 있다.두바이 테마파크의 입구, 리버랜드에는 이름처럼 호수가 있으며 유럽의 작은 마을처럼 이쁘고 아담하다.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레고랜드. 취미로 레고를 시작하기 전부터 레고에 관심이 많았다. ^^두바이를 레고로 형성화. 7성급 호텔 부르즈 알 아랍(Burj Al Arab)과 세계에서 제일 높은 부르즈 칼리파(Burj Khalifa)..
두바이에는 겨울에만 여는 놀이공원이 미라클 가든 말고 하나 더 있다. 바로 160만 제곱미터의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글로벌 빌리지(Global Village)이다. 설연휴에는 거의 매일 폭죽놀이가 진행되는데 개장 2시간 전부터 길이 막히기 시작한다. 참고로 길은 16차선 도로. ㅎㄷㄷ한 규모이다. 글로벌 빌리지는 말 그대로 각 나라의 상징물을 화려한 조명과 함께 구현하고 있다. 매년 확장 공사를 하면서 새로운 건물을 추가하고 있으며 매일 지정 장소에서 각종 쇼를 진행한다. 각 나라 건물에 들어가면 그 나라 고유 물품과 식음료를 찾아볼 수 있다. 가격은 두바이 표준화이니 가서 놀라지 마시길. 참고로 한국은 젤 구석에 있으며 중국, 일본, 심지어 태국 건물보다 작다. 글로벌 빌리지는 두바이의 다른 명소와 ..
11/2/2014이제 겨울도 끝인가 보다. 눈이 거의 다 녹았고 날씨도 좋다.12/2/2014GOP도 이제 끝이다. 탄약을 마지막으로 인수인계하고 하강 행군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 GOP 상황병 근무도 끝난 상태. 이제 전화 받을 일도 없다.하강 행군이 7km라는 소문도 있고 12km라는 소문도 있는데 19시에 출발해서 00시에 새 부대로 도착했다. 텐트랑 모포를 뺀 가라 군장은 가벼웠지만 행군이 끝나고 발을 확인해 보니 500원짜리 동전 2개 크기의 물집이 생겼다 ㅠㅠ 연변장에 도착하고 대대장이 짧은 연설을 하는데 얼어 죽는지 알았다. 연설이 끝나고 움직이기도 힘들었다. 따뜻한 샤워 후에 옷을 갈아입고 라면을 먹으니 그나마 괜찮아졌다. 행군에서 제일 어려운 구간이 소초에서 중대 OP까지 가는 언덕이었..
저번 포스트에서 소개한 문화센터와 5분 거리에 있는 두바이 박물관은 18세기 진지를 개조한 건축물이며 두바이의 역사와 발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두바이는 1966년도에 석유를 발견하기 전까지 천여년 동안 어업과 진주 사업으로 유명했다. 석유를 발견한 후에는 수많은 고층 빌딩과 인공섬 건축 등 빠른 성장을 이루어 지금의 두바이로 거듭났다. 두바이 박물관의 입장료는 3디르함이며 3~40분 투자하면 천천히 둘러볼 수 있다. 입구에는 당시 사람들이 살던 거주지를 재현한 토종 건축물이 있으며 안에 들어가면 당시 두바이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신기한 것은 진주캐기를 전업으로 하는 해녀가 두바이에도 있었다는 것이다. 단, 두바이는 무슬림 지역이라 남자해녀가 잠수하였다. 전통적인 무슬림 가정에서는 여자들이 밖에 ..
저번 포스트에서 소개한 사막 캠핑 체험에 이어 이번에는 버 두바이에 위치한 쉐이크 모함메드 문화센터(Sheikh Mohammed Centre)에서 아랍에미리트 문화 체험을 했다. 넓은 거실에 들어가면 빨간 방석과 카펫이 깔려 있다. 참고로 사진에 보이는 빨간 무늬는 아랍에미리트 어디를 가도 흔히 볼 수 있는 전통적인 무늬이다. 석유를 발견하기 전 요근래까지 유목민 부족이라 전통적인 텐트에는 가구가 거의 없고 바닥에서 생활하였다. 진행자가 간단한 소개를 하고 식사 대접에 앞서 아라비안 커피와 데이트를 권한다. 커피에 독특한 향과 맛을 내는 카다몬이 있어 못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필자는 그 특이한 맛을 즐겼다. 이날 이후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카다몬 커피를 즐겨마시고 있다. ㅋㅋ 식사가 시작되면 진행자가 열..
5/2/2014GOP 하강 준비로 모든 개인물품을 페바 부대로 보냈다. 군장을 최대한 가볍게 하기 위해 야전삽과 모포 같은 무거운 것들도 다 보내버렸다. ㅋㅋ 가벼운 마음으로 하강 행군해야지.6/2/20143대대 아저씨들이 페바에서 파티를 한다고 하여 우리가 대신 근무를 서고 있다. 이제 군생활 200일 정도 남았구만. 6개월이라. 거기다 이제 3월이 오면 중대 일도가 되는구만. 훗.눈이 녹고 있다. 가을 날씨랄까? 좋다. 3주 후면 휴가다. 7/2/2014또 눈이 온다. GOP에서 보는 마지막 눈이 아닐까 한다. 제설은 하지 않았으면.8/2/2014하루 종일 눈이 온다. 6:30에 일어나서 한시간 정도 제설. 16:40까지 눈이 오고 있다. 한국의 다른 지역에서는 70cm 가량의 눈이 왔다고 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