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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사무소 - 레고 크리에이터 (Detective's Office, Lego Creator)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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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 사무소 - 레고 크리에이터 (Detective's Office, Lego Creator)

케일럽 2017.12.19 05:00

모듈러 건물의 최대 장점은 각종 세트를 서로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기가 원하는 세트를 구입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10주년 기념으로 나온 어셈블리 스퀘어 다음으로 구입한 것은 크리에이터(Creator) 시리즈의 탐정 사무소(Detective's Office)이다. 모델명은 10246. 탐정 사무소는 두바이 아웃렛 몰에서 할인하고 있어 바로 구입했다! ㅋㅋ

이름 그대로 건물 자체에 수수께끼가 가득한 건물이다. 먼저 어셈블리 스퀘어와 탐정 사무소를 연결한 사진. 레고 수집이 점점 웅장해지고 있다.

탐정 사무소만 있으니 뭔가 허전하다.

옥상부터 시작해 보자. 옥상에는 물탱크가 있으며 문을 통해 3층에 있는 주방으로 들어갈 수 있다.

주방에서 내려가면 바로 탐정 사무소를 볼 수 있다. 탐정 사무소에는 섹시한 빨간 드레스를 입은 여자가 탐정에게 의뢰하고 있다. 탐정 뒤에 있는 벽에는 액자 뒤에 숨긴 비밀 벽금고가 있다. 그리고 입구 쪽에는 돈과 서류 가방이 들어 있는 보통 금고가 있다. 탐정이 들고 있는 돋보기는 확대가 가능한 진짜 돋보기이다.

탐정 사무소 밖에 있는 사다리는 비상 사다리인데 위에 잠금장치를 풀어주면 사다리가 1층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탐정 사무소 밖에는 작은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어셈블리 스퀘어와는 달리 이번 화장실에는 물이 없다 ㅠㅠ

1층으로 내려가면 당구장이 보인다. 천장에 달린 선풍기는 진짜로 움직인다. 자동은 아니지만. 당구대에 큐대까지 있다.

당구장 구석에서는 다트도 할 수 있다.

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트로피 아래에 있는 검은 비밀문이다. 검은 미닫이 문은 어디로 향하는 것일까?

당구장 밖에 있는 신문판매대를 열면 신문을 볼 수 있다.

1층 반대편에는 알스 이발소가 있다. 이발소 안에는 경찰관이 큰 거울을 보며 이발을 하고 있다. 알스 사인도 레고 조각으로 만들었다.

계단 아래에 있는 벽을 눈여겨 보길 바란다. 아까 당구장 트로피 아래에 있던 비밀문을 기억하는가? 바로 이발소에 있는 이 비밀문과 연결된다.

밖 입구에 있는 계단을 열어보면 연결되어 있는 비밀통로를 개방할 수 있다.

이 비밀통로 안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드럼통. 그럼 드럼통 안에는?

드럼통에 뭐가 있는지 알아보기 전에 이발소에 있는 서랍장을 다시 보자. 이 서랍장도 비밀문. 이번 비밀문은 어디로 향할까?

바로 건물 밖으로 이어진다!

건물 밖으로 나왔으니 이제 드럼통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 봐야지~ 바로 빵. 흠. 굳이 빵을 훔치러 이렇게 힘들게 비밀통로를 통과해야 했었나? 아니다. 그것은 이 빌딩이 건설된 배경과 연관있다. 탐정 사무소를 배경으로 하는 이번 레고 세트는 바로 20세기 초반에 시점을 두고 있다. 이 시기에는 설탕(사카린)이 몸에 해롭다고 설탕을 금지시킨 시기이다. 3층에 있는 주방에서 금지된 재료로 빵을 만들어 단맛을 내고 걸리지 않도록 옥상을 통해 아래로 드럼통을 이동해 비밀통로로 당구장까지 빵을 배달한 것이다. 당구 치면서 빵과 맥주... ㅋㅋ 

아래 레고 박스에 나온 평면도를 보면 비밀통로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탐정 사무소 전체 사진. 어셈블리 스퀘어와 비교해서 단순하지만 숨은 미스터리가 많아 솔솔한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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