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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직위나 물질을 가지고 있을 때는 가지지 못해서 걱정하고 가지고 있을 때는 잃을까봐 걱정하고... 그러다보면 언제 걱정과 근심에서 해방될 수 있을까? 그리고 사람이 한번 근심걱정하기 시작하면 그것을 가지기 위해 또는 지키기 위해 못할 것이 없다... 바로 공자님이 말씀하신 환득환실(患得患失)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한자성어의 새옹지마도 비슷한 문맥에서 이해할 수 있는데 '새옹이라는 노인의 말(馬)처럼 말이 복이 되기도 하고 해가 되기도 함으로 그것으로 인해 기뻐하거나 슬퍼하지도 말라'라는 내용이다... 사람들은 다들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추구하면서 살아간다... 마음을 비우러 산에 들어가 도를 닦는 도인조차도 추구하는 바가 있다... 공자는 그런 우리의 심리에 따라 크게 세가지 추구하는 유형으로 분류했다...
하나를 배우면 셋을 깨우친다는 논어의 거일반삼(擧一反三)... 그 사람이 명석해서 한가지를 들으면 다른 것들도 연관하여 깨닭는다고 이해할 수도 있지만 그 배경에는 끝없는 질문이 존재한다... 하나를 듣고 궁금한 점은 물어보는 것... 혼자서 원해 파해치는 공부... 요즘 아이들에게는 그 공부가 디아블로 같은 게임의 스킬트리 및 정보가 될 수도 있고 인터넷 언어의 기본이 되는 html 또는 flash가 될 수도 있다... 심지어 사진을 좀더 이쁘게 보일려고 photoshop을 공부할 수도 있다... ㅎㄷㄷ... 암튼, 궁금증이 생기면 그냥 잠 못자는 성격... 더 알고 싶어서 하는 공부... 모든 것에 질문을 다는 습관... 이 모든 것이 지혜롭게 공부하는 방법이다... 필자 또한 이렇게 공부하여 전공과는..
나의 직위 또는 나의 자유조차 빼앗을 수 있지만 나의 의지는 꺾을 수 없다... 삼군가탈수야 필부불가탈지야(三軍可奪帥也 匹夫不可奪志也)라고 논어에서 말하고 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사람 생각은 동일한 것 같다... 외적인 면들은 압박당하고 심지어 약탈당할 수도 있지만 내적인 면은 자신의 마음가짐이다... 자신이 자포자기하면 지는 것이고 강하게 마음 먹고 나아가면 곧은 화살이 되는 것이다... 예컨대, 필자는 필자의 생각과 관심을 이 블로그에 지속적으로 올리도록 하겠다... 비록 비판을 받고 영창 또는 감옥에 가더라도... 그만큼 더 보람된 것은 없는 것 같다... 진실을 밝히고 그 대가로 감옥에 간다면야... 그런데 진실이 아닌 것을 가지고 진실인척 했다면 그 대가 또한 묵묵히 받아들여야지... 단 ..
스펜서 존슨의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핵심 내용을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누구나 변화를 두려워 하는 법... 인간이 유목민에서 안정과 안전을 위해 울타리를 만들고 농사를 지으면서 문명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면 안정적인 삶은 인간의 가장 깊은 마음속부터 올라오는 감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깨닭고 있어야 하는 것은 우리가 좋던 싫던 변화는 꼭 온다는 것입니다... 변화가 있음으로 필자도 지금 군대에 와 있는 것이 아닙니까? ㅎㅎ스펜서 존슨은 우리 인간을 두마리의 생쥐와 두명의 꼬마인간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상은 미로와 미로 끝에 있는 치즈... 두마리의 생쥐는 매일 넘쳐나는 치즈에 방심하지 않고 첫 마음가짐으로 매일 매일 치즈를 먹고 어느날 치즈가..
공자가 자로에 대해 말씀하시길 "떨어진 솜옷 외투를 입고 여우털이나 담비 털 옷을 입은 사람과 함께 서 있어도 부끄러워하지 않을 사람"이라고 칭하면서 '불기불구(不枝不求)', 즉 '해치지도 않고 탐내지도' 않을 사람이라고 했다... 요즘 말로 쉽게 말하면 내가 비록 싸구려 가와사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더라도 두카티 옆에 주차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다는 것이다... 뭐 주차할 때 약간 조심은 하겠지만은 말이다... ^^ 필자가 사회에서 입고 다니던 삼베바지... 아는 사람은 다 알 것이다... 도사처럼 보인다던 그 삼베바지... 그 옷을 입고도 회사에 다녔으니 참으로 불기불구하지 않는가? 옷은 다만 따뜻함을 제공하고 숨겨줄 부분을 숨기는데 사용된다... 그러나 요새는 패션의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
인생이 힘들어 거친 음식을 먹고 편안한 침대가 없어 팔베개를 하고 자더라도 공자는 부귀어아여부운(富貴於我如浮雲)이라고 하셨다... 즉, 불의로 얻은 지위와 재물은 어진 사람에게 뜬구름 같다고 하신 것이다... 자기가 비록 굶고 힘들더라도 불의는 절대로 행하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는 이 말은 꼭 필자의 정서에 맞다... 세상을 살면서 불의를 행하기 얼마나 쉬운가... 그리고 불의를 행한 자들이 얼마나 잘 살고 있는가? 남들이 다 불의하면서 나아가면 나만 바보된 느낌이다... 가장 간단한 예가 시험 치는 교실에서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 것이다... ㅎㄷㄷ... 여기서 서로 답안지를 돌려보면 난리가 나는 건 당연하다... 만약에 혼자서 답안지를 숨기고 있으면 다른 아이들한태 왕따를 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불이언거인 불이인폐언(不以言擧人 不以人廢言)은 논어에서 나오는 말로써 '군자는 사람을 판단할 때 그 사람의 말만 듣고 판단하지 않으며 그 사람이 않좋은 사람이라 하여 그의 말까지 버리지 않는다'라는 뜻이다... 굳이 풀이하자면 말을 물 흘러가듯 아주 유연하게 잘하는 사람이 꼭 지식이 풍부하거나 지혜롭다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필자도 많이는 아니지만 말을 더듬는 경향이 있다... 더 중요한 것은 말하기를 귀찮아 한다는 것이다... ㅎㄷㄷ... 그렇다고 필자가 지식이 풍부하거나 지혜롭다는 것은 아니다... ^^ 암튼, 말 잘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기분이나 인상을 보며 말을 바꿔가며 필요한 말만 하는 사람일 수도 있고 나쁘게 말해서는 사기를 잘 치는 사람일 수도 있다... 장사꾼이나 약장수처럼 다른 사람..
군대에 들어와서 많이 느끼는 것은 바로 인내력의 중요성입니다... 한 순간의 분노로 인해 전역일이 15일 늦쳐지거나 휴가가 짤리는 일들이 빈번합니다... 뭐 아직 직접 겪어보지는 않아서 모르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8월 말에 전역하기 때문에 5일만 늦어져도 9월 전역자가 됩니다 ㅠㅠ 심오하게 슬퍼질 것 같고 않그래도 군대에 없는 정이 다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럼 인내력이란 무엇일까? 삶에서 인내력이란 바보처럼 무조건 참는 것이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행동으로 옴길 힘과 보는 관찰력이 있어야 합니다... 참다가도 선을 넘어서면 정당한 방법으로 알맞은 시간에 행동하는 것... 말은 쉽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살다보면 전혀 예상치 못한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shit h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