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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 - 골드팁 울트라라이트 400 (Arrows - Gold Tip Ultralight 400) 본문

활쏘기/컴파운드 보우

화살 - 골드팁 울트라라이트 400 (Arrows - Gold Tip Ultralight 400)

케일럽 2015. 8. 11. 12:52

컴파운드 보우를 쏘면서 가장 중요한 소모품은 화살이다... 자세한 설명은 알맞는 화살 선택 방법을 참조하기 바란다... 화살도 보우와 마찮가지로 여러 제조사와 수많은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필자는 골드팁 울트라라이트(Gold Tip Ultralight)를 선택했다... 필자의 컴파운드 보우가 비교적 느리기 때문에 (IBO 310fps) 최대한 가벼운 화살을 사용해서 속도를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서이다... 따로 설명이 필요없겠지만 속도가 빠를 수록 장거리 사격도 쉬워진다... 명심할 것은 너무 가벼운 화살을 사용하면 컴파운드 보우의 힘 때문에 화살이 폭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카본 제질 화살을 사용하면 그 가능성이 더 높다... 그래서 화살의 최종 무개는 최소 드로웨이트 x 5가 되어야 한다... 필자의 드로웨이트는 60파운드라 최소 300그레인 화살을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나중에 70파운드까지 올릴 생각이기에 최소 350그레인이 넘도록 125그레인 화살촉을 사용하고 있다... 화살촉은 손더스 제품으로 과녁에서 쉽게 뽑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그리고 드로렝스는 26.5인치에 화살의 길이를 제보니 26인치였다... 골드팁 화살 선택표에 따라 125그레인 화살촉, 화살 길이 26인치, 그리고 60~70파운드 사이에는 400 스파인이 필요했다...

처음에는 양궁 전문점에서 깃까지 갖춘 완성된 화살을 구입했으나 계속 쏘다보니 깃이 너무 자주 상했다... 가격을 계산해 보니 직접 붙이는 것이 훨씬 저렴해서 화살깃을 붙여주는 플레쳐/지그(jig)와 접착제까지 다 구입했다... 일단 3개의 깃을 한번에 붙일 수 있는 애리조나 이지 플레쳐 미니(Arizona E-Z Fletch Mini)를 구입했다... 미니 버전은 2~2.5인치 길이의 짧은 깃을 나선형으로 붙여준다... 화살깃을 보면 직선 또는 나선형으로 붙이는데 각자 장담점이 있다... 간단히 말하면 직선 깃은 바람저항이 없어 속도에 거의 지장이 없으나 날아가면서 안정적이지 않다... 깃을 나선형으로 붙이면 바람을 잘 타지만 저항에 인해 속도가 떨어진다... 하지만 정확도는 제일 높다... 속도보다는 정확도가 더 중요하기에 나선형 깃을 선택했다... 깃 자체는 비교적 짧고 높은 보닝의 블레이저(Bohning Blazer)를 따라한 베인테크(VaneTec)의 HP 2인치 깃를 선택했다... 오리지널 보닝 제품보다 화살에 잘 붙고 성능은 똑같아서 많은 전문가들이 베인테크 HP 2인치를 추천하고 있다... HP 깃은 짧지만 높아서 바람을 잘 탄다고 한다... 노크는 보닝의 블레이저 더블락 노크(Blazer Double Lock)을 선택했다... 길이가 약간 짧아 보통 노크보다 약간 가볍다...

앞서 말했듯 화살은 소모품에 가깝다... 한마디로 값비싼 소모품이다... 필자의 화살 한개를 만드는데 대략 350바트가 소모된다... 활을 쏘면서 실수를 해 벽을 쏘거나 실력이 너무 우수하여 이미 박힌 화살을 쏴 로빈 후드처럼 화살을 쪼갤 수도 있다... 그 외에도 화살이 너무 깊게 박혀 깃이 상할 때도 있다... 그래서 지금은 과녁당 최대 2발만 쏘고 있지만 그래도 가끔식 깃과 화살이 상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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