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NEXUS S
- 카오야이
- 안드로이드 앱
- 방콕
- 페이스북
- 추천 영화
- 아고다
- 칸차나부리
- android
- kanchanaburi
- 스마트폰
- Thailand
- 안드로이드
- Bangkok
- 추천 앱
- agoda
- 오토바이 여행
-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 Custom ROM
- 커스텀 롬
- android app
- 태국
- 맛집
- Tistory
- khao yai
- recommended app
- 넥서스 S
- 티스토리
- motorcycle travel
- National Park
- 어제
- 오늘
- 전체
목록태국에서 살기 (53)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수지가 바퀴벌레 알레르기가 있어 식기도구를 안전하고 깨끗히 보관할 방법이 필요했다... 집을 아무리 청결하게 유지하더라도 바퀴벌레 같은 해충은 생기기 마련이니 만약에 생기더라도 식기 만은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었다... 때마침 한국에 출장을 가게 되어 아는 동생과 함께 서울을 한참 찾아 돌아다녔다... 태국으로 들고 가야 하기 때문에 적당한 크기의 2인용 식기살균건조기를 찾기에는 힘들었다... 한국은 이제 매점이라는 개념보다는 온라인 상가가 더욱 발달한 것을 느끼게 되었다... 어디가나 필자가 찾는 모델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한다... ㅎㄷㄷ... 결국은 서울역에 있는 하이마트에서 원하는 제품을 찾았다... 크기는 접시 5~6개 및 그릇 3~4개 정도가 한번에 들어갈 만한 크기이다... 거기다..
혼자 살면서 다리미질을 한번도 안하고 군대도 디지털 전투복으로 바뀌면서 다리미질이 필요 없었다... 거기다 회사에서도 정장을 입지 않다보니 다리미의 필요성을 삶에서 전혀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에 결혼하면서 수지네 가족 친구들이 결혼선물로 일렉트로룩스 스팀 스틱 다리미(Electrolux Steam Stand Iron)를 선물로 주었다... 어렸을 때는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다리미판을 사용하여 다리미질 하는 것을 보았지만 요새는 스팀 다리미로 다리미판 없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신기했다... 설명서를 보니 물통이 2.1L로 커져 한번 채우고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으며 물통이 몸체에서 쉽게 분리되어 물 채우기도 편하다... 머리에는 큰 구멍 9개가 있어 넓은 면에 골고루 스팀을 내뿜다고 한다.....
군대에서 청소할 때는 빗자루만 있으면 만사ㅇㅋ이지만 새집을 장만하고 나니 청소기가 필요했다... 집이 작지만 선이 걸리작 거리는 것이 싫어 큰맘 먹고 무선청소기를 장만했다... 친구가 선물을 해준다고 해서 성능 좋다고 소문난 다이슨 청소기도 고려해 보았지만 상식선 이상으로 비싸 포기했다... 로봇청소기도 생각해 보았지만 좋은 놈은 왠만한 컴퓨터 값이고 필자의 집처럼 작으면 비효율적이라고 해서 이 또한 포기했다... 그래서 결국에는 보쉬 무브 2인1 무선청소기(Bosch Move 2in1)를 구입하게 되었다... 이름 그대로 평소에는 스틱형으로 사용하다가 구석이나 높은 곳은 핸디형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무선이고 핸디형이라 자동차 청소까지 가능하다... 스틱 청소기에는 바뀌가 달려 부드럽..
삼성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16kg와 7.5kg 버전 두개가 있다... 색상은 리얼 메탈 실버로 맘에 들지만 집에 두명 밖에 없고 베란다 공간도 협소해서 일부로 작은 세탁기를 구입했는데 약간 후회하고 있다... 세탁기가 워낙 작다 보니 두명의 일주일 치 옷을 세탁하기에 약간 부족해서 두번 나눠서 하고 있다... 매일 매일 세탁을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 듯 하다...특이하게 세탁기통 상단에 빌트인싱크와 워터젯이 설치되어 있어 손쉽게 애벌빨래를 할 수 있어 속옷이나 양말 같이 작은 의류를 바로 그 자리에서 빨수 있으며 자체 무세제 통세척 기능이 있어 한달에 한번씩 돌려주면 위생적인 세탁기를 유지할 수 있다... 그리고 상하좌우 입체 물살 디자인으로 인해 세탁물 엉킴이 줄어 들었다... 세탁기 버튼이 모두 상단..
태국에는 방마다 에어콘이 있지만 선풍기도 필수품이다... 에어콘은 킬때만 잠시 시원하고 끄면 금방 더워지기 때문에 선풍기로 에어콘의 차가운 공기를 순환시켜 방 구석구석의 온도를 낮춰줘야 하기 때문이다... 에어콘을 항상 틀어두면 괜찮겠지만 전기세가 장난이 아니고 냉방병도 무시 못한다... 거기다 개인적으로 인공바람을 싫어해서 에어콘도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귀찮니즘이 최고 수치에 도달해 선풍기 마저 리모콘이 있는 모델을 찾았다... 작은 방을 고려해 공간을 최소 차지하는 12인치 소형 선풍기를 구입했다... 수지가 초록색을 좋아해서 연한 와사비 색을 선택했다... 바람 강약은 4단계가 있고 마지막 단계는 자연바람으로 강약도를 알아서 바꿔 준다... 취침예약 타이머를 사용해 선풍기를 지정된 시간 후에 ..
수지 아버지의 대자와 수지 아버지의 회사원이자 필자의 룸메이트가 결혼 기념품으로 32인치 TCL LED 티비를 선물했다... 원래 바보상자는 구입하지 않기로 계획했기에 그닥 반가운 선물은 아니지만 성의도 있고 해서 거실에 설치하게 되었다...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 이케아에서 틸트/회전형 유플바(Uppleva) TV벽브래킷을 구입해서 벽걸이 TV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 티비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LED 티비이다... 화질 또한 그냥 평범하다... 대신 구글에서 나온 크롬캐스트(Chromecast)와 플렉스(Plex) 미디어 서버를 통해 스마트 티비로 업그레이드 했다... 크롬캐스트 사용법은 여러가지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미러링(mirroring) 하거나 컴퓨터에 있는 미디어를 티비..
보통 종이랜턴 또는 페이퍼랜턴이라고 하는데 필자는 빨간 플라스틱 재질의 랜턴을 치앙마이에서 구입했다... 실제로 보면 분위기도 있고 이쁘다... 까짓것 조립이 얼마나 어렵겠나 했지만 직접 해보니 여간 헷갈리는 게 아니다... 하지만 기본 이론을 한번 이해하면 그 다음은 쉽다... 그래서 오늘은 종이랜턴 만드는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5장의 종이를 사용해서 꽃을 만드는 것인데 이 꽃이 모든 것의 기본이자 기초가 된다... 이 꽃만 잘 마스터 한다면 완성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필자의 종이랜턴은 총 5층으로 이루어졌고 각 층마다 5장 씩 들어간다... 중간 층만 10장이 필요하다... 그래서 총 30조각 종이랭탠이라고 한다... 시작하기 전에 모든 조각을 선에 따라 접으면 나중에 조립할 때 훨씬 ..
안방에는 특별히 좋은 아로마를 유지하기 위해 판퓨리 디퓨저(Panpuri Diffuser)를 구입했다... 처음에 구입할 때는 그리 유명한지 몰랐지만 블로그 포스트를 위해 검색해보니 한국에도 매점이 있는 매우 유명한 태국 아로마 브랜드이다... 태국에서는 워낙 쉽게 접하다 보니 그 '위대함'을 몰랐나보다... 연꽃 봉우리를 본딴 디퓨저의 디자인도 마음에 들고 여러 각이 있는 면은 연꽃의 다면적인 모습을 표현하기도 한다...판퓨리 디퓨저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용기에 있는 선까지 식수를 체우고 아로마 오일 몇 방울이면 밤새 좋은 향이 난다... 파워버튼을 한번 누르면 초록색으로 변하고 스프레이가 지속적으로 나오며 파워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빨간색으로 변하고 스프레이가 10초마다 발생된다... 120분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