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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예술 축제가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평소에도 그런 분위기인지는 모르겠지만 필자가 골웨이(Galway)에 방문했을 때는 거리 예술가가 많았다... 처음에 봤을 때는 모래더미에서 뭔가를 만들고 있었는데 골웨이 거리와 에어광장(Eyre Square)을 구경하고 돌아와 보니 모래로 개를 만든 예술가도 있었다... 자세히 보면 대충 만든 것도 아니고 섬세하게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 외에도 길거리 악사들이 많았다... 그 중 한명은 묘기를 부리며 기둥 위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골웨이를 가르는 강도 신기하게 검은색이었다... 생각해보면 아일랜드에서 본 모든 강과 호수는 검은색이다... 흠.. 왜 그럴까? 아일랜드에서 만든 기네스도 검은색인데 무슨 연관이 있을까? 아마도 광물질이 섞여 있어서 그런거겠지...
더블린까지는 자유여행이 가능했지만 아일랜드 온 김에 아일랜드 전역을 여행하고자 현지 랜드사를 찾았다... 트립어드바이저를 확인해 보니 샴로커 어드벤처(Shamrocker Adventures)를 추천하길레 온라인으로 3박4일 투어를 예약했다... 샴로커(shamrocker)는 영어로 토끼풀이자 아일랜드의 국장이다... 참고로 한국의 국장은 여권 앞면에 나온 태극 마크와 무궁화 로고이다... 개인 투어 옵션 보다는 저렴한 그룹 투어를 신청했는데 대부분 젊은 호주, 캐나다 여행객이었다... 아일랜드인 여성 가이드와 함께 저녁마다 각 도시의 클럽과 파티를 즐기는 시간이 있었지만 필자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피곤함에 일찍 잠들었다... ㅋㅋ 어렸을 때도 클럽을 그닥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말이다... 당일에 도착해 ..
더블린에서는 생각보다 볼 것이 많이 없어서 인근에 있는 위클로(Wicklow) 산맥으로 당일치기를 다녀왔다... 차가 있었다면 홀로 떠났겠지만 여행 중이라 트립어드바이저에서 권장하는 힐탑 여행사를 이용했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위클로 산맥은 P.S 아이 러브 유(P.S. I Love You, 2007) 로맨스 영화에서도 소개된 그림 같은 국립공원이다... 필자는 몰랐는데 여성 회사 동료한태 아일랜드 간다고 했더니 다들 위클로 국립공원에 가냐고 물어보더라... ㅋㅋ 영화의 신비로운 장면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첫 목적지는 말타기였다... 어렸을 때 제주도에서 조랑말을 타보고 태국에서는 코끼리도 타보고 이제 아일랜드에서 성숙한 말을 타보았다....
아시아에서 선도적인 호텔 예약 사이트이자 나스닥 상장회사 프라이스라인 그룹의 ‘아고다’가 스마트 트래블 조사를 통해 동양인이 선호하는 톱10 유럽 여행지를 발표했다. 유럽의 파리와 런던 같은 유명한 여행지는 여전히 많은 여행자가 방문했지만, 유럽의 작은 도시들은 동양인 방문 성장률이 최고로 높았다.이번 스마트 트래블 조사는 아시아 지역에서 예약한 2014년 예약 수와 2015년 예약 수를 비교하여 성장률을 산출하였으며 2015년도에 1,000건 이상의 예약이 있는 도시를 토대로 선정하였다.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 예약이 2014년과 비교하여 2배 이상으로 성장하여 영광의 1등을 차지하고 독일의 퓌센과 스코틀랜드의 글래스고가 각각 2, 3등을 차지했다. 할슈타트는 고대 소금 광산이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이..
더블린의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는 곧 더블린 대학교(University of Dublin)이다... 영국의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대학교처럼 여러 학부의 모임을 추구로 만들었지만 1592년에 트리니티 칼리지가 설립되고 더블린은 더 이상 발전하지 않았다... 그래서 더블린 대학교 내에 트리니티 칼리지가 유일한 칼리지이다... ^^ 2015년도에는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전 세계 78번째 좋은 대학교로 선정되는 영광을 수여했다...트리니티 칼리지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영국을 포함하여 7번째로 오랜 전통을 누린 대학교이다... 더블린 중심지에 위치하여 로마풍이 나는 거대한 기둥과 다양한 탑으로 이뤄져 있다... 안에는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밖에서 봤을 때 딱 공부하고 싶은 맘이 들..
더블린 시내에서도 런던 시내처럼 자건거로 이동하려고 했으나 지도를 확인해 보니 모든 관광지가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다... 그래서 일단 필자가 거주하는 이비스 더블린에서 시내까지 전차로 이동하고 대부분 걸어다녔다... 비가 거의 매일 같이 온다고해서 걱정도 했는데 필자가 방문한 기간에는 비가 오지 않고 시원해서 천천히 돌아다니기가 가능했다...바이킹의 역사를 다룬 더블리니아에서 나와서 더블린 시청 등 주변 건물을 보다가 더블린에서 유명하다는 피시 앤 칩스를 포장해서 더블린 캐슬(Dublin Castle) 광장에서 먹었다... 감자칩은 바삭바삭하고 피시는 쫄깃했다... 더블린 시청이나 더블린 캐슬은 우리가 보통 고전영화에 나오는 고딕 건축물이었다... 왠지 모르게 어디선가 귀신이 나올듯한 그런 음친한 분위기..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과 연결된 더블리니아(Dublinia)는 아일랜드 더블린의 역사이자 바이킹의 역사를 다룬 박물관이다... 더블리니아는 그냥 관람만 하는 그런 시시한 박물관이 아니라 바이킹이 이용하던 갑옷과 투구, 무기들을 직접 입어보고 만져볼 수 있는 박물관이다... 그 외에도 멋진 크라이스트 처치 대성당과 인접하여 티켓 한장으로 바이킹 역사와 더블린 건축물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좋았다...최근에 영화로 나와 우리가 잘 아는 오딘과 오딘의 아들 토르는 북유럽 신화 중 일부이자 바이킹의 종교였다... 항상 바다를 항해하는 바이킹에게 신의 존재란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하였지만 더블린에 정착을 하고 카톨릭교의 전파에 따라 점점 쇠하게 되었다... 900년도에 겨우 바이킹을 추방하지만 끈질긴 바이킹들은 다..
요세 필자는 왠만한 물품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다... 택배 시간이 2-3주 소요되서 느긋히 기다리는 물품을 주로 구입하는데 중국산 대나무 화살이 너무 저렴해서 밑저야 본전이지 하는 맘에 한번 구입해 보았다... 화살이라 조금 오래걸릴 줄 알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3주 만에 도착했다... 죽시라서 무게가 제각자 달랐지만 샤프트가 매끈하였으며 깃도 상태가 좋아 보였다... 하지만 활시위에 노크해보니 약간 헐거워서 활시위를 당기면 활시위에서 빠져 떨어진다... 활시위를 당길 때 화살이 떨어지면 드라이파이어 등 장비는 물론 활 쏘는 필자에게도 큰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습사해 보지는 않았다... 나중에 서빙을 두껍게 하거나 노크를 작게 만드는 방법을 고려해 봐야겠다... 그래서 일단은 카본 화살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