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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6/11/03 (1)
삶을 누리는 디비누스
발로 노젓는 육지의 하롱베이, 땀꼭마을 - 닌빈 여행기 (Tam Coc, Ninh Binh)
하롱베이의 멋진 동굴을 탐험한 것으로는 부족해 육지의 하롱베이라고 알려진 땀꼭마을(Tam Coc)을 찾아보았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강 양쪽으로 노란 꽃이 피어있었는데 필자가 방문한 시기는 늦가을이라 모든 꽃은 이미 시들고 없었다... 2시간 가량 나룻배를 타고 강 투어를 하는데 신기하게도 뱃사공이 발로 노를 젓는다... 노를 발로 저으니 손이 자유로워 우산도 들고 편해 보였다... 필자가 탄 배는 여자 뱃사공이었는데 발로 노를 밀때마다 가랑이를 벌려 뒤를 돌아보기가 민망해 사진을 제대로 찍을 수 없었다 ㅠㅠ 필자는 자연을 워낙 좋아하는지라 2시간 동안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쉬는 코스가 좋았지만 다소 지루할 수도 있다... 배를 타고 가다 보면 태국의 수상시장처럼 배를 타고 와서 간단한 간식을 파는 잡상..
세계 여행기/베트남 2016. 11. 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