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여행기 - 자전거 빌리는 방법 (Bike Rental, London)

100% 무료는 아니지만 저렴하게 런던 시내를 돌아다닐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자전거이다... 빨간색을 로고로 하는 산탄데르 은행(Santander Bank)에서 후원하여 자건거 색상도 필자가 좋아하는 빨간색이다... Santander Cycles 앱을 받으면 제일 가까운 도킹 스테이션이 어디에 있으며 빈공간이 있는지 또는 자건거 갯수 등 중요한 정보를 알려준다... 런던을 저렴하게 여행하기 위해서는 필수 앱이다...

산탄데르 자전거(Santander Cycle)를 처음 빌리면 24시간 동안 2파운드이다... 주의할 점은 도킹에서 떨어져 있으면 30분마다 2파운드가 올라 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30분 이내에 도킹을 하면 무료이며 3분 뒤에 30분 동안 다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서 자건거를 타기 전에 산탄데르 사이클 앱을 사용해서 다음 도킹 스테이션을 찾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도 그렇게하여 하루종일 2파운드로 자전거를 사용했다...

자건거는 사람이 걷는 보행로가 아닌 자건거 전용 도로로 다녀야 한다... 하지만 자전거로 이동하는 사람이 많아 차랑과 같이 달려도 안전한 것 같다... ^^ 필자도 이틀 동안 타고 다녔지만 길 잃는 것 외에는 문제 없었다...

신용카드만 있으면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일단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만18세 이상 만 산탄데르 자전거를 빌릴 수 있으며 만14세 이상 만 자전거를 탈 수 있다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다음을 터치하고 신용카드를 삽입해 준다... 원하는 자전거 갯수를 선택하고 요금을 확인하면 영수증이 나온다... 24시간 이내에 키오스크를 다시 사용하면 영수증만 나온다... 그 영수증에 나온 번호를 자전거 도킹 스테이션에 입력해 주면 자전거를 뺄 수 있다... 자전거를 빼기 전에 브레이크, 벨, 안장 높이 등 자전거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를 권장한다... 그리고 시간을 아끼기 위해 안장 높이는 빼기 전에 조절하도록... ^^ 자건거를 반납할 때는 초록색 불이 점등 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된다... 아니면 자건거가 분실 처리되어 보증금을 내거나 추가 비용이 부과되 기 때문이다...